
난바역.. 한글로도 안내방송이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는 아직 3-4%이니 고맙게 여겨야 할까...



우동 먹고 기분좋은 정훈이!!

전망대가 있는 건물





스시- 참치






















요즘 어찌되다보니 일본관련 포스팅을 자주하게 된다
김태희가 일본드라마에 출현하여 화제가 되었고 최근 독도 관련하여 김태희에 대한 반한감정이 있다는 뉴스로 알게된 김태희 주연의 일본드라마.. " 나와 스타의 99일" ...
김태희가 과연 얼마나 일본어를 구사하는지 궁금하여 단순한 호기심에 1화를 보게되었다..
드라마 자체는 그냥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이다... 하지만 정작 내 시선을 끈것은 1분정도 길이의 오프닝에 나오는 노래...
무한검색질을 통해 그 노래가 "time travel"이란 곡이고, spitz의 쿠사노 마사무네라는 가수가 커버한 것이라고 한다...
음원은 아직 안 풀려서 아쉽기만 하고...
놀라운것은 이 노래가 무려 1978년도의 노래라는 것이다..
지금 들어도 촌스럽지 않고 세련되며 몽환적이다... 가사 또한 좋다 (물론 가사 역시 검색엔진의 도움으로 입수... )
ps) 김태희는 여전히 예쁘다.. 일본어도 곧잘 하는것 같다..일본인들이 보면 한국인들이 유민의 한국드라마 연기 모습을 보는 느낌이 들까.. / 상대 남자 배우는 훈남이긴 한데 김태희와 나이차가 너무 나 보인다...얼굴살이 없어 더 나이 들어보이는듯.. 지방이식좀 하지...
타임·트래블
작사 마츠모토 타카시
작곡 하라다 신지
街の外れの?い館が君の家
마치노 하즈레노 후루이 야카타가 키미노 이에
동네 변두리에 있는 낡은 저택이 너의 집
日の暮れる頃 呼び鈴押した
히노쿠레루 고로 요비링 오시타
해질 무렵 초인종을 눌렀어
暗い廊下で君は無言の手招きさ
쿠라이 로우카데 키미와 무곤노 테마네키사
어두운 복도에서 너는 말없이 손짓하네
暮紅花(サフラン)色のドアを開けたよ
사후란 이로노 도아오 아케타요
사프란 색 문을 열었어
スフィンクスが眠る砂漠に君は立ち
스힝쿠스가 네무루 사바쿠니 키미와 타치
스핑크스가 잠든 사막에 선 너를
下弦の月に照らされてたよ
카겐노 츠키니 테라사레테타요
하현의 달이 밝게 비춰주었어
北極星の?下に尖るピラミッド
홋쿄쿠세이노 마시타니 토가루 피라밋도
북극성의 바로 아래에 뾰족한 피라미드
光の船を君はさす
히카리노 후네오 키미와 사스
빛의 배를 넌 가리켜
時間旅行のツァ?はいかが いかがなもの?
지캉 료코우노 츠아와 이카가 이카가나 모노?
시간 여행 투어는 어때, 어떨까?
クレオパトラの衣?の君が
크레오파토라노 이쇼우노 키미가
클레오파트라 옷을 입은 네가
時間旅行のツァ?はいかが いかがなもの?
지캉 료코우노 츠아와 이카가 이카가나 모노?
시간 여행 투어는 어때, 어떨까?
そうささやいた ああ夢の中 ああ夢の中
소우 사사야이타 아아 유메노 나카 아아 유메노 나카
그렇게 속삭였어 아아 꿈 속에서, 아아 꿈 속에서
?い自動車すれ違いざまマシンガン
쿠로이 지도우샤 스레치가이 자마 마싱강
검은 자동차 스쳐 지나가는 Machine gun
ニュ?ヨ?クではお祭りさわぎ
뉴요쿠데와 오마츠리 사와기
뉴욕에서는 축제로 떠들석
?いラジオが奏で出すのはチャ?ルストン
후루이 라지오가 카나데다스노와 챠루스톤
낡은 라디오가 연주해 내는 건 찰스턴(charleston)
FBIもタップ?ダンス
FBI모 탑푸단스
FBI도 탭댄스
時間旅行のツァ?はいかが いかがなもの?
지캉 료코우노 츠아와 이카가 이카가나 모노?
시간 여행 투어는 어때, 어떨까?
ハリウッド?クィ?ンまがいの君が
하리웃도 퀸 마가이노 키미가
가짜 헐리우드 퀸인 네가
時間旅行のツァ?はいかが いかがなもの?
지캉 료코우노 츠아와 이카가 이카가나 모노?
시간 여행 투어는 어때, 어떨까?
甘い吐息さ ああ夢の中 ああ夢の中
아마이 토이키사 아아 유메노 나카 아아 유메노 나카
달콤한 한숨을 쉬네 아아 꿈 속에서 아아 꿈 속에서
最後の部屋は星降りそそぐ時の果て
사이고노 헤야와 호시 후리소소구 토키노 하테
마지막 방은 별이 쏟아지는 시간의 끝
幾千万の船が旅立つ
이쿠센만노 후네가 타비다츠
수천만 배가 여행을 떠나네
住めなくなった?い地球は窓の外
스메나쿠 낫타 아오이 치큐우와 마도노 소토
살수 없게 된 푸른 지구는 창문 밖
やがて小さな点に消えたよ
야가테 치이사나 텐니 키에타요
머지않아 작은 점으로 사라졌어
時間旅行のツァ?はいかが いかがなもの?
지캉 료코우노 츠아와 이카가 이카가나 모노?
시간 여행 투어는 어때, 어떨까?
突然夢がそこで途切れた
토츠젠 유메가 소코데 토기레타
갑자기 꿈이 거기에서 끊겼어
時間旅行のツァ?はいかが いかがなもの?
지캉 료코우노 츠아와 이카가 이카가나 모노?
시간 여행 투어는 어때, 어떨까?
ここは東京 君の手の中 君の手の中
코코와 토우쿄우 키미노 테노 나카 키미노 테노 나카
여기는 도쿄 너의 손 안 너의 손 안
時間旅行のツァ?はいかが?
지캉 료코우노 츠아와 이카가?
시간 여행 투어는 어때?



































영원한것은 없다.. 이보다 드라마틱할수 없는 인생사를 가진 스티브 잡스..
좋아했던 동시대 사람들이 은퇴할때마다 슬퍼진다

아침식사후 약 2시간정도 버스로 이동하면서 현지 가이드의 스페인의 역사와 현재에 대해 들었다... 크게 4개의 지방으로 나뉘는데 모두 주로 쓰는 말이 다르다고 하며 이들은 국가의 개념이 희박하고 개인이 더 중요한 나라라고 한다... 한가지 재밌는 사실은 스페인 국가에는 가사가 없단다... 그리고 축구는 유럽인들에게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각 나라 지역마다 벌이는 전쟁과 같은 것이라고...
먼저 도착한곳은 세고비아... 로마시대 지어진 수도교가 잘 보존된 곳이며 펠리페 2세와 이사벨 여왕이 살았던 왕궁을 둘러보고 새끼돼지 바베큐를 점심으로 먹었다... 이 식당은 1600년도 부터 장사를 시작한 곳으로 유명해서 이 식당 주인은 동상까지 있다.. 이 식당만 유일하게 바베큐를 잘라 손님에게 서빙하기전 의식을 치른다고 한다... 간단한 주문을 외우고 접시로 돼지고기를 자른후 그 접시는 바닥에 떨어뜨려 깨어버린다... 그런데 소금간만 한후 오븐에 구운 생후 40일 전후의 새끼돼지고기는 별 맛이 없었다... 그냥 닭고기 삶은것 먹는 심심한 맛정도....
이후 다시 차를 타고 이동한곳은 똘레도... 도시의 2/3를 휘감고 흐르는 강에 의해 둘러싸여 있고 깍아지른 절벽에 세워진 이 도시는 1560년도에 마드리드로 천도하기전 오랜 수도였으며 아직도 가장 HEAD격 교회가 있는곳이었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곳으로 마치 중세시대에 온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켰다...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이었다.... 반나절만 투어를 한것이 아쉬울 따름이었다


전날 올라가서 인천공항근처 호텔에서 선잠 자고 새벽같이 일어나 단체미팅하고 9시 25분 대한항공타고 무려 13시간을 날아서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했다. 다행히 비행기 예약이 한 50-60% 정도 되었는지 주변에 빈자리가 많아서 이코노미석이라도 여유있게 왔다.. 그리고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영화를 보니 아직 극장에 상영하거나 상영되지도 않은 영화들이 여러개 서비스 되고 있어서 비행시간 내내 영화를 4-5편 보았다... 차태현 주연의 헬로우 고스트 보면서 웃다가 막판에 울었고 심야의 FM을 보면서 수애는 싱글맘으로 나와도 여전히 예쁘구나.. 근데 애가 너무 못생겼어 등등 제법 흥미진진하게 보았고 해결사는 초반 10분 좀 보다가 이영화가 왜 망했는지 알것 같은 기분이 들고 피곤하기도 해서 중단... 최근 영화관에서 보고 감동먹은 블랙스완만 2번이나 보았다
얘기가 따로 새었네... 스페인 마드리드는 원래 비가 올거라는 예보와 달리 날씨가 맑았다... 섭씨 13도라서 서늘한 가을날씨 같고 건조해서 상쾌한 기분이 들었다... 스페인의 첫 느낌은 노란 선그라스 쓴 기분이다... 전반적으로 매우 sunny해서 밝고 활기찬 느낌들.... 마드리드 시내를 지나가는 사람들을 역시 지중해쪽 라틴족들이어인지 미국처럼 뚱뚱한 사람은 거의 없고 대부분 미남 미녀들이다...독일 프랑스만 해도 바이킹 느낌 나는 억세보이는 유럽인들이 많았는데 여긴 그냥 날렵하게 생겨서 다들 영화배우해도 될것 같다.. ㅎㅎ
투어 인원은 모두 26명... 나처럼 혼자온사람은 나 포함 2명... 벌써 저녁 먹으면서 조금씩 서먹함이 사라지고 있다
오늘은 간단히 마드리드 시내를 버스 투어하고 스페인 광장과 마요르 광장에 내려 산책했다... 스페인 광장은 로마, 리스본에 가도 있는데.. 이는 스페인이 과거 잠시라도 지배한 곳은 모두 스페인 광장을 만들었기 때문이란다
스페인 광장에는 돈키호테와 산초의 동상과 함께 그 소설을 쓴 세르반테스의 동상이 같이 있다... 세르반테스는 셰익스피어와 같은날 죽었다고 하며 돈키호테라는 소설은 최초의 풍자소설이자 전세계적으로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베스트셀러란다.. (최근 돈키호테는 3위로 밀려났는데.. 2위를 차지한것은 해리포터 시리즈)
마드리드는 해발 600m 높이의 구릉지대여서 높은 산이 없고 또한 푸른 숲도 많지 않아 전체적으로 노란빛이 넘쳐 나는 곳이다 대도시 치고 공기가 좋아서 감탄했다
마요르 광장은 건물들로 죽 둘러 싸여 있어 넓지만 아늑한 느낌이 들었다... 이곳에서 과거에 종교재판이 벌어졌다고 하며 스페인에서 가장먼저 종교재판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마요르 광장 근처 우리나라 마트와 같은 느낌의 음식파는 몰이 있어 들어가서 하몽하몽(돼지 허벅다리 살을 훈제하여 절인것을 얇게 썬것)을 끼운 샌드위치를 무려 4유로를 주고 사 먹어보았다..뭐 짜기만 하고...
현재 가이드 아저씨가 콜라와 같이 먹으면 좋다며 음료를 사주더라... 그리고 맛들이면 하몽하몽을 못 끊게 된다고,,,,
7시 넘어 호텔 들어와서 인터넷 되어서 글 쓴다

3월부터 백수가 되면서 티비볼 시간이 많아졌다. 그래서 그전에는 대충 보았던 위대한 탄생을 다시 돌려보았다.
우리나라 오디션 프로그램이 많이 참고한 미국의 아메리칸 아이돌을 과거부터 즐겨보았던 지라 우리나라 오디션 프로가 내심 반갑기도 했지만 우리나라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인 엠넷의 슈퍼스타 K의 경우 2가지가 좀 어색하고 거슬렸다
1. 팝송을 미국애들이 부를때는 그냥 노래 좋구나 정도였는데 내가 익히 알아온 가요를 출연자들이 부를 경우 왠만큼 개성있게 자기해석해서 부르지 않으면 참 어색하고 그저 그런 공연이 된다는것... 그래서 아메리칸 아이돌에서 그냥 잘 부른 참가자에게 가라오케 같은 공연이었다면 혹평을 했구나.. 하는정도
2. 이제 시작이라서 그랬겠지만 심사의원인 이승철, 엄정화, 윤종신의 심사평가 정도가 무게가 없다고나 할까.. 그나마 인기가 많았던 윤종신도 나에게는 그닥 와닫지 않았다
그러나 슈퍼스타 K는 시즌2를 끝내며 엄청난 반향을 낳았고 그 영향으로 공중파인 MBC가 급히 위대한 탄생이라는 프로를 내놓았다
솔직히 급조편성된것이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멘토 시스템이라는 (이것 역시 영국의 X factor에서 가져왔다)것으로 슈퍼스타 K와 차별화에 성공한것 같다 특히 멘토가 4명의 멘티, 즉 제자를 거두어 가르치고 하는 방식이 동양적인 유교적 사고방식을 가진 우리에게는 더 와닿는 면이 많고 리얼리티 쇼에서 시청률를 올릴수 있는 드라마적 요소가 더 많아서 위대한 탄생은 앞으로 슈퍼스타 K보다 더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킬것 같다
특히 김태원은 굴곡진 삶을 살아온 뮤지션이기에 다른 멘토들 보다 깊이 있고 따뜻한 멘토링을 해주어 참 인상이 깊다
그리고 노래, 가수라는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을 보면 나에게도 동기부여가 된다
ps) 백청강이라는 참가자는 연변에서 왔다... 사연이 참 짠한데 이 쇼를 통해 그가 앞으로도 한국에서 정착을 하면 좋겠다
ps2) 권리세라는 참가자는 미스 코리아 재팬 출신으로 유민을 닮은 미모와 춤 실력을 가지고 있다... 제2의 엄정화가 되면 좋겠다
ps3) 이태권이라는 참가자는 이제 나이가 20세인데 김태원의 평가대로 너무 초월해서 노래를 부른다.. 즉 편안히 잘 부르지만 애절한 맛이 없다는 얘기... 하지만 나의 눈길을 끄는건 아직 젊은데 상안검 안검하수가 있다.. 그래서 늘 잠오는 표정이다... 안검거상수술을 하면 좋겠다.. 더불어 쌍꺼풀까지 하면 인상이 확 달라질듯....


어제 앙드레김이 세상을 떠났다...
옷로비 사건으로 인해 알려진 김봉남이란 본명으로 인해 사람들에게는 패션디자이너보다는 코믹한 이미지로 먼저 기억된다
그의 영어를 많이 섞어 쓰는 다소 느끼한 말투는 모든 개그물에 나온다... 심지어 SK의 안드로이드폰 광고에도 나온다
하지만 1970년대부터 2010년 현재까지 패션이란 분야에서 남성으로써 자신의 브랜드를 키워온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자신의 이름을 건 패션쇼에 엄청난 돈을 투자하고 늘 흰색옷을 입고 다녔다.. 한 일화로 홈쇼핑이 우리들에게 친숙해질 무렵... 앙드레김 브랜드의 속옷이 홈쇼핑에서 판매가 되었다고 한다. 일반 다른 속옷보다 가격이 훨씬 고가였지만 순식간에 매진되었다는것은 그가 가진 브랜드 파워라고 생각된다
브랜드 파워라는 것이 정말 그냥 거저 얻는것이 아니다
따라서 그는 한국의 랄프로렌이라고도 생각된다... 한때의 이익에 집착하기보다 멀리보고 자신의 브랜드를 키우기 위해 많은 투자와 노력을 한점은 정말 배울만 하다고 생각한다.
그의 나이가 75세인지는 정말 몰랐다... 그만큼 자신의 보여지는 이미지에도 신경썼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평소 그를 별로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았지만.. 분명 그 분야에서 선구적인 사람이었음은 분명하기에 그의 죽음이 애석하다

2009년 9월경에 새롭게 나온 아이맥 시리즈는 21.5인치와 27인치로 처음으로 16:9 와이드 화면을 지원하며 시네마 디스플레이와 같이 IPS패널을 사용해서 시야각과 색재현력이 좋아졌고 무엇보다도 그동안 비판 받던 알루미늄 팬더 디자인이 와이드로 바뀌면서 훨씬 안정감 있고 세련되어 졌다
부산 센템시티 애플스토어에 27인치를 보고 난후 감탄하여 꼭 사야지... 라고 다짐한후 꾸준히 검색하고 체크하다가 최근 리퍼모델이 많이 올라오고 버그가 많았던 27인치가 안정화 되었다고 하여 첨에는 21.5인치를 그리고 환불하고 다시 27인치를 질러 3시간 써보고 다시 환불했다
이유는?
1. 무엇보다도 무광 디스플레이에 비해 글로시 화면은 너무나 눈이 아프다... 그리고 반사가 심해서 영화보던중 검은배경이 나오면 반사된 내 모습에 깜짝 놀란다 ㅎㅎ 호러무비도 아니고...
2. 27인치는 많지는 않지만 소음이 있고 열이 많이 난다... 또한 부트캠프로 윈도우 7을 돌렸을때 21.5인치보다 안정적이지 못한것 같다... 마치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을 들고 있는듯한 느낌이랄까...
3. 21.5인치는 책상에 두었을때 만만하고 귀엽고 만족스러웠으나 아무래도 화면이 적어 갑갑하다... 그에 비해 27인치는 너무 넘친다 그리고 27인치로 동영상을 돌리면 Full HD영상도 초라한 저화질로 표현된다...
결국 내가 아이맥을 원한것은 조용한 컴퓨터 (지금 PC는 4년전 조립한 데스크탑인데 소음이 좀 심하다 T T... 그래도 참고 4년을 썼다...)가 가지고 싶었고 또한 윈도우 7을 써보고 싶었으며 책상 뒷면의 구질구질한 선을 간소화하고 싶었다
따라서 이모든것을 해결할수 있는것이 아이맥이라고 생각했으나 결정적으로 디스플레이에서 만족을 못하여 결국 모두 환불했다
아마도 애플스토어에 내가 블랙 리스트에 올라가 있으리라..ㅎㅎ
다음 버전의 아이맥에서는 무광 디스플레이도 선택할수 있는 옵션이 있으면 좋겠다...
결론은......................
책상 뒤 컴퓨터 선 간소화는 포기하고 작고 귀엽고 확실히 조용한 그리고 나중에 램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맥미니로 가기로 했다
이 모든 원인은 결국 2006년도에 사서 지금도 애지중지 잘 쓰고 있는 시네마디스플레이 23인치 때문이다....
당시에도 6월경 사고난후 2-3개월뒤에 가격은 더 떨어지고 밝기와 명암비가 더 좋아진 업그레이드 모델이 나와서 속이 쓰렸다만 아이맥 27인치와 비교해 보아도 색 표현력이나 다른 면에서도 뒤지지 않는다
정리하면 맥미니 + 시네마 디스플레이 23인치 + 윈도우 7 으로 가기로 했다
(맥미니는 본체만 딸랑 오지만 그동안 알음알음 사둔후 잘쓰지 않는 마우스 키보드 많아서 걱정안된다)
아이폰이 국내 출시된지 5개월만에 50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기즈모블로그는 아이폰에 대한 환상을 버리자고 주장했지만 국내 소비자들은 아이폰에 대한 환상을 버리지 않았고, 대히트를 기록했다. 심지어 가장 빠른 기간 동안 50만대 판매를 기록한 휴대폰의 이름까지 얻었다. 도대체 아이폰을 누가 이렇게 히트시킨 것일까? 왜 아이폰은 영웅이 되고, 아이폰에 대한 모든 비판은 사라졌는가? 아이폰이 휴대폰을 넘어 '신'이 될 때까지 어두운 곳에서 수고한 영웅들을 하나씩 만나보자.
1. KT
만약 SKT가 아이폰을 수입했다면 모든 것이 달라졌을 것이다. SKT는 기어코 T스토어, 멜론, T맵 등을 아이폰에 넣어두었을 것이고, 장동건, 신민아의 아이폰 자랑질은 아이폰 유저들의 선민의식과 결속력을 와해시켰을 것이다. 다행히 아이폰은 KT가 맡았고, KT는 뭔가 상황을 파악하려면 1년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지금 그냥 아이폰이 팔리는 것을 손을 놓고 지켜보고만 있다. 사실 KT가 아무것도 안했기 때문에 아이폰은 50만대 판매를 기록할 수 있었고 그래서 아이폰 히트의 최고의 공은 KT이다. 얼마나 KT가 무신경하냐 하면 얼마전 그들이 쇼앱스토어를 만든 것도 지금은 까먹고 있는 듯하다.
2. SKT
SKT는 결과적으로 애플을 영웅으로 만들었다. 애플이 나오기 전까지 되도록 금지시켰던 Wi-Fi 무선랜을 풀어주겠다고 선언했으며, 황당하도록 비싼 데이터 요금, 통화료, 가입비 등을 낮추었다. 기존 SKT 스마트폰과는 달리 아이폰 이후의 스마트폰에는 거의 모든 규제를 풀어주었고, 최근 초단위 요금제까지 들고 나오며 다른 통신사보다 오히려 나은 정책까지 내밀었다. 하지만 아이폰을 구입하려는 얼리어답터들 대부분은 변하고 있는 SKT를 칭찬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이끈 아이폰을 찬양하고 있다. SKT의 변화 덕분에 아이폰은 단순한 휴대폰이 아니라 낙후된 한국 통신산업을 구원한 구세주로 만들었다. SKT는 아이폰을 영웅으로 만든 최고의 세례자이다.
3. 출시 시기
아이폰은 단점이 꽤 있는 폰이었다. 운영체제와 UI는 워낙 뛰어났지만 하드웨어 성능은 그저 그랬고, 통화중 끊김이 심하다는 불만이 자주 있어왔다. 하지만 출시 시기가 늦춰지면서 이런 단점들이 하나둘 해결되기 시작했다. 운영체제는 업그레이드로 속도가 더 빨라졌고, 카메라 화소수가 업그레이드 됐으며, 기능상 부족한 부분들이 앱스토어를 통해 해결되기 시작했다. 아이폰이 국내 출시된 시기는 아이폰 OS가 업그레이드 되고, 3GS가 발매되었으며, 앱스토어의 가장 전성기였던 지난해말. 국내 통신사들과 국내 제조사들의 견제, 방통위의 오락가락 정책은 결과적으로 아이폰을 최고의 컨디션에서 나타나도록 계획한 치밀한 시나리오로 꼽힌다.
4. 앱스토어
한국 사람들은 휴대폰을 사용하며 왜 내 휴대폰에는 지하철 노선도가 없고, 다른 폰에는 있는지 어리둥절했다. 왜 고스톱 게임을 하고 싶으면 구입비 2천원과 다운로드 비용 1만원을 내야 하는지 어리둥절했다. 절망 끝에 새로운 기능을 이용하려면 새로운 폰을 사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아이폰이 출시되면서 지하철 노선도는 그냥 무료로 다운받으면 되고, 고스톱은 천원만 지불하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통신사들이 만든 매트릭스의 세계에서 벗어나는 빨간약을 먹게 된 사람들은 다시는 매트릭스의 세계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5. 카더라 통신
우리는 아이폰이 출시되기를 기다리며 약 2년간 3개 통신사 2만 3천여명의 임원들의 확답과 연인원 15만명이 동원된 지인의 정보, 그리고 인천 창고에 쌓인 4천만대의 아이폰을 목격해야만 했다. 사상 최대, 그리고 사상 최고 인원이 동원된 티저광고가 2년 넘게 진행된 것이다. 이런 엄청난 마케팅이 실패할 리가 없다.
6. 사과 마크
휴대폰을 사면 어지럽게 붙어 있는 로고들. 일단 통신사 마크인 SHOW, OZ, T 등이 붙어있고, CYON, Anycall, Sky 등이 어지럽게 붙어있었다. (심지어 KT는 최근 Qook & Show를 구겨서 휴대폰에 달고 있다. KT 직원이 아니라면 누가 사고 싶겠는가!) 예수가 사원에서 장사치를 몰아냈듯이 애플은 모든 로고들을 전면부에서 몰아내고, 후면에 사과 마크만 남겼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광고판을 산 것이 아니라 내 돈내고 휴대폰을 산 것임을 깨닫고 눈물을 흘리며 크게 기뻐하기 시작했다.
7. 버튼
아이폰을 사면 버튼이 단 하나 있다. 그동안 우리는 휴대폰을 사면 무선인터넷에 접속하도록 수많은 마법진을 쳐놓은 통신사 버튼을 만나야만 했다. 우리는 조작을 하다가 실수로 통신사에 접속하면 짜증스럽게 종료 버튼을 누르고 "정말 종료하시겠습니까?"라는 물음에 "예"를 눌러줘야만 했다. 아이폰에는 사용자가 의도하지 않는 조작이 없었고, 종료 버튼과 "예"를 누르며 하루에 16.7초의 헛된 시간을 허비하지 않아도 되었다. 이제 소비자들은 그 16.7초의 시간을 자신이 원하는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는 시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8. 외로운 사람들
아이폰 유저의 상당수는 아이폰이 가장 짜증나는 순간을 '전화가 올 때'라고 꼽고 있다. 아이폰 이전의 통신사들은 통화량이 적은 사람들을 제대로 활용하기 보다는 그저 기본료만 높여서 꾸역꾸역 받아먹는 것에 만족하고 있었다. 그들에게 재미있는 휴대폰을 던져주면 오히려 더 많은 돈을 쓰리라 생각하지 못했다.
9. 방통위
그들은 아이폰에 대해서 자꾸 언급하면 방통위라는 조직이 있다는 것을 사람들이 알아차린다는 것을 알고 기뻐했다. 결과적으로 아이폰에게 몇가지 특혜를 주면서 방통위는 사람들 입에 오르내렸다. 원칙의 파괴와 규제에 대한 비판 여부를 떠나서 방통위는 흐뭇할 것 같다.
10. 블로그
아이폰에 대해서 글을 쓰고 기사를 쓰면 방문자가 증가한다. 왜 블로거들이 아이폰에 대해서 안쓰겠는가?
유비무환이라고 비가오면 병원에서 환자가 없다고 하는데... 오늘이 딱 그렇다... 조용하군하 ... 허 허
어제 밤부터 비가 오더니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고 있다
비 오는 날은 맘을 차분하게 해주어 왠지 맘에 든다
더군다나 요즘 이래저리 신경쓰는 일이 생겨서 더욱 그런것 같다

지난주 금요일 해철이와 통화하다가 급 질러버린 맥북프로 13인치... 과거 화이트 맥북을 2008년도에 사서 써보았지만 결국 윈도우 머신으로 전락하다가 결국 처분한 기억이 있어서 매킨토시에 막연히 두려움이 있었다
그러다 해철이의 권유로 다시 지른후 이틀전 택배를 받아보았다... 택배박스를 열어보니 나오는 하얗고 작은 박스에 감동하고 알루미늄 옷을 입은 깔끔한 노트북을 보고 또한번 역시 애플!! 하고 외쳤다... 그런데...
그걸로 감동은 끝이고 전원연결하니 타이핑시 손을 대는 부위에 전기가 흐르는 느낌이 들고 동영상 재생하려고 이것저것 설정해야하는것이 짜증났으며 결정적으로 정품으로 산 iWork 08이 뭐가 문제인지 잘 돌아가지 않는다... 이런.....
결국 매킨토시는 나에게 있어서는 쉽게 할수 있는 일을 어렵게 돌아가게 만드는 귀찮은 존재일 뿐이였다.. 썩은 사과였다고나 할까
30분 맥북프로를 만져보면서 내가 탐낸것은 하드웨어 그 자체이지 소프트웨어는 아니었다는 것이다..
그럼 윈도우 깔아서 쓸까... 생각해보니... 노트북은 가벼운것이 어쩌면 가장 중요한데 2kg의 무게는 생각보다 무거우며 현재 쓰고 있는 바이오 TZ36보다 외형만 화려할뿐 별다른 장점이 없어 보였다
결국 담날 일어나자 마자 애플 스토어 전화해서 환불요청을 했다... 주문후 14일이내에는 단순 변심때문에라도 박스를 오픈했다 하더라도 쿨하게 환불요청을 받아준다... 미국식이라서 그러나... 이런점은 맘에 든다
아마 애플제품의 아름다운 모습땜에 데스트탑으로 맥미니 나 27인치 아이맥을 지르기는 지를것 같다... 하지만 소프트웨어는 원도우를 깔아서 쓸것이다.. 내가 애플제품에서 탐내는 것은 하드웨어이니까...
내 인생에 내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어서 그렇다. 내 삶의 중요한 조건들 가운데 나 스스로 선택한 것이 별로 없다. 내가 스스로 선택한 듯 보이지만, 잘 들여다보면 어찌어찌하다 밀려 이렇게 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걸핏하면 학생들에게 화만 내는 교수는 아무리 생각해도 내 체질이 아니다. 소심한, 혹은 섬세한 성격의 나는 예술가(?)였어야 옳다.
집은? 집은 내 맘대로 바꿀 수 있나? 절대 아니다. 그것도 다 아내 마음대로다. 집값 상승 요인, 애들 교육환경 등등을 고려하여 결정할 뿐이다. 내 출퇴근 환경, 내 삶의 즐거움 등은 아예 안중에도 없다. 고작해야 자동차나 내 맘대로 바꿀까? 그러나 그것도 돈이 되는 한도 내에서, 많이 바꿔야 평생 서너번 정도다. 그래서 수첩이나 자주 바꾸는 거다. 일년에 아무리 많이 바꿔 봐야 돈 얼마 안 든다.
우리의 삶이 재미없는 이유는 ‘선택의 자유’(freedom of choice)를 박탈당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남자들은 모이면 군대 이야기다. 이 선택의 자유를 박탈당한 트라우마를 어떻게든 해결하고 싶기 때문이다. 군인은 24시간을 정해진 규칙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 입는 옷, 사용하는 물건이 모두 정해져 있다. 그래서 장교의 의무복무기간이 사병보다 더 긴 거다. 장교는 사병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선택의 자유를 부여받기 때문이다.
선택의 자유는 인간 존재의 근거다. 내 삶의 의미는 내가 선택했는가 아닌가에 의해 결정된다. 그래서 등산가들은 죽음의 위험을 무릅쓰고 그 높은 산 정상에 오르는 거다. 내가 선택한 일이기 때문이다. 심리학에서 이 ‘선택의 자유’와 아주 비슷하게 쓰이는 개념이 있다. ‘내적 동기’다. ‘재미’나 ‘즐거움’과 같은 내면의 욕구를 의미한다. 요즘 이 ‘내적 동기’ 전성시대다. 자신이 진짜 원하는 일을 선택해서 하라고 곳곳에서 부추긴다.
유사해 보이는 ‘내적 동기’와 ‘선택의 자유’는 사실 서로 다른 개념이다. 이 두 개념이 상충하는 경우도 많다. 돈이나 성적 같은 ‘외적 동기’에 의해 움직이지만,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범위가 부여된 경우이다. 이렇게 ‘내적 동기’와 ‘선택의 자유’가 서로 충돌할 때 어느 요인이 더 강력할까?
심리학자들은 ‘선택의 자유’ 쪽 손을 들어준다. 비록 외적 동기에 의한 행동이지만, 스스로 선택했을 경우, 그 행동의 몰입도가 순수한 내적 동기에 의한 행동의 몰입도보다 더 높다는 것이다. 구태여 순서를 따지자면 ‘선택의 자유’가 먼저고 그다음이 ‘내적 동기’라는 이야기다.
재미있어서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하면 재미있어진다. 아무리 재미없는 행동도 내가 선택하면 재미있어진다. 요즘 유행하는 행동경제학의 ‘너지’(nudge) 같은 개념은 바로 이 ‘선택의 자유’에 관한 경영학적 변형이다. 방향만 은근슬쩍 제시하고, 최종 결정은 스스로 내리도록 해야 행복해한다는 것이다.
이런 젠장, 내년에 오십인데…
김정운 명지대 교수·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
모든 동물의 수컷들은 불안하다. 암컷의 경우, 자신이 낳은 새끼는 반드시 자기 피가 섞여 있다. 그러나 수컷은 다르다. 자신과의 교미로 낳은 새끼가 제 새끼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 그래서 동물의 수컷들은 기회가 될 때마다 어떻게든 ‘씨’를 뿌려놓으려 한다. 인간의 경우, 이 불안의 양상은 좀더 복잡해진다. 생물학적 종족번식과 관련된 불안은 물론, 존재론적 불안으로 끊임없이 괴로워한다. 어쩌지 못하는 불안은 공격성의 외피를 입고 나타난다. 나와 다른 것에 대한 증오와 분노다.
종족번식과 관련된 수컷의 불안은 아주 쉽게 해결된다. 암컷들은 불안해하는 수컷들의 몸에 자신의 몸을 비벼대며 위로한다. 원숭이의 경우, 이러한 접촉을 ‘그루밍’(grooming)이라 한다. 서로의 털을 다듬는 이 행동은 권력관계를 확인하는 행동일 뿐만 아니라, 서로의 불안을 해소하는 고도의 심리적 전략이기도 하다. 동물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서로 끊임없이 만지고 만져져야 불안해하지 않는다.
가까운 사람이 슬픈 일을 당하면 우리는 끌어안거나 어깨를 두드리며 위로한다. 왜 그럴까? 만져야 위로가 되기 때문이다. 내가 슬픈 일을 당했는데, 아무도 위로해 주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때 우리는 팔짱을 끼거나 이마를 주무른다. 이렇게 스스로라도 만져져야 위로가 되는 까닭이다. 악수를 하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낯선 상대에게 서로 공격할 의사가 없으니 안심하라는 의미의 접촉이다.
아이를 키우는 여자들에게 터치는 아주 자연스럽고도 당연한 정서적 경험이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 남자들에게 만지고 만져지는 것은 거의 모든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금지된다. 미국의 어떤 주에서는 학교의 남자선생님이 여학생의 머리를 쓰다듬는 행위까지 금지된다.
한국의 철없는 사내들은 이 박탈된 터치의 경험을 룸살롱에서 위로받는다. 한국의 남자들은 룸살롱에 술 마시러 가는 것이 절대 아니다. 술 마시려면 포장마차나 음식점에서 마실 일이지, 왜 꼭 룸살롱에서 여자를 옆에 앉혀놓고 마시려 하는가? 만지고 만져지고 싶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룻밤에 적게는 수십만원, 많게는 수백만원을 내고 룸살롱에 가는 것이다. 아무도 나를 만져주기 않기 때문이다. 아닌가? 남자들이 룸살롱에 가는 이유를 나보다 더 잘 설명할 수 있으면 나와 보라!
서로 만지고 만져지는 ‘터치’는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의사소통 행위다. 사람들이 아이폰, 아이패드에 열광하는 ‘심리학적 이유’는 바로 이 터치 때문이다. 신체적 접촉이 사라진 디지털 세상에서 내 손끝의 세밀한 움직임에 반응하는 기계가 생겨났다. 손가락을 벌리고 좁힐 때마다 화면의 변화가 일어나고,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새로운 창이 열린다. 반드시 맨손으로 만져야 반응한다. 정말 눈물나도록 감격적이지 않은가? 그래서 40대 중년남자들이 아이폰에 더욱 열광하는 것이다. 주위를 돌아보라. 요즘 아저씨들이 모이면 전부 아이폰 이야기다.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룸살롱과 아이폰의 공통점은 바로 ‘터치’를 통한 위로다. 나는 이를 ‘배려경제’(care economy)라고 정의한다. 오늘날 이 배려경제의 범위는 엄청난 규모로 확장되고 있다. 곳곳에 널려 있는 발마사지, 스포츠마사지, 타이마사지, 안마시술소가 바로 그것이다. 좀더 넓은 의미에서 ‘코칭’, ‘상담’, ‘심리치료’와 같은 ‘마음의 터치’와 관련된 각종 산업도 이 배려경제에 해당된다.
김정운 명지대 교수·문화심리학
장하다 김연아!!
▽"가끔 연기 중에 반쯤 미친 상태가 되는 경험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쇼트프로그램은 내내 그 상태였어요." -2007년 2월 도쿄 세계선수권에서 쇼트프로그램 세계기록(71.95점)을 세운 뒤
▽"오히려 잘된 건지 모르겠어요. 시니어 첫 시즌부터 정상에 오르면 그 다음은 1위 자리를 지키는 데 급급할 것 아니에요. (정상에 오를) 기회는 아직 많잖아요. 지금은 도전자의 위치가 더 좋은 것 같아요."-같은 대회에서 3위로 대회를 마친 뒤
▽"제가 추구하는 피겨는 남과의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나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거예요. 제가 만족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하는 것, 지금은 그게 가장 중요해요." -같은 대회에서 3위로 대회를 마친 뒤 
▽"중요한 것은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가 아니라, 실패했을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느냐다.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한 번 더 도전해보는 것! 그게 가장 중요하다." -자서전 '김연아의 7분 드라마' 중 
▽"99도까지 열심히 온도를 올려놓아도 마지막 1도를 넘기지 못하면 영원히 물은 끓지 않는다고 한다. 물을 끓이는 건 마지막 1도, 포기하고 싶은 바로 그 1분을 참아내는 것이다." -'김연아의 7분 드라마' 중
▽"아무리 죽어라 연습해도 도무지 성공시킬 수가 없어 '뚜껑'이 열릴 정도로 화가 날 때가 있다. 그럴 때면 브라이언이 다가와 이렇게 말해준다. '매번 완벽하다면 더 연습할 게 없잖아? 계속 잘하면 훈련이 얼마나 지루하겠어?' 그러면 나도 속으로 '진짜 그렇겠다' 하고 피식 웃게 된다." -'김연아의 7분 드라마' 중
판매되는 수첩이나 다이어리는 대부분 종이에 줄이 쳐져 있어 하얀 공백지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끌리지 않는 것이었는데... 우연히 자주가는 블로그에서 발견한 트래블러즈 노트라는 것을 발견하고 좀 비싼 가격(일본 직수)이지만 구입하였다...
받고 나니 좋게는 빈티지... 나쁘게는 정말 빈티가 나는 없어보이는 수첩이지만 심플하고 공백지를 얼마든지 추가 할수 있어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좋을듯하다
그리고 2009년초 위시리스트였던 애플 무선키보드... 숫자패드가 없다고 애써 지름욕구를 달래고 있었지만 저번 부산에 놀러갔다가 신세계 센텀시티내 애플스토어에서 본 섹시한 자태의 무선키보드에 넋이 나가 버려 한 1개월을 인터넷 검색하고 끙끙대다가 지난 주말 주문하여 오늘 도착했다... 키보드 자체는 작은데 택배용 포장박스가 엄청 커서 좀 놀랐다..ㅎ ㅎ
진료실 아이맥에 연결하는데 첨에는 좀 버벅댔지만 곧 길을 발견... 지금 너무도 쾌적하게 잘 쓰고 있다... 하루 10시간을 보내는 곳에 새로운 즐거움이 생겼다... 물론 가격을 보면 좀 미친짓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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