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행 day 5 - 여행-스페인

 미하스를 떠나 세비아로 향했다..

세빌리아로도 알려지고 카르멘의 배경으로 유명하며 과거 남미대륙이 열린후 수많은 교역이 이루어 지던 관문이 된 곳이다

 과거 섬유산업이 유명해서 이곳의 양복을 최고로 알아주었으며 과거 우리나라에도 세비루 옷 이란 단어가 세비아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지금은 과거의 영광만 남은 곳인데 의외로 이곳에서 놀란 것은 모노레일처럼 지나가는 지상철이 아주 최신식이었다는 점이다.. 


 
세계 3대 성당이라고 하는 세비아 대성당을 관광했다역시 이슬람 사원이 있던 자리에 지은것인데 가장 높은 첨탑은 이슬람 양식 그대로 보존되고 있었는데 이는 당시 성당을 지을 때 첨탑처럼 높은 건물을 지을 기술이 없어서 그대로 두었다고 한다


 성당안에는 콜럼부스와 그 아들이 묻혀 있었다
 

세비아 성당을 나와서 스페인 광장을 둘러보았다.. 유럽 여러곳에 있는 스페인 광장 중 가장 유명한 스페인 광장으로 드라마 하늘이시여에서도 소개 된곳이었다
이슬람, 카톨릭 등 여러 양식이 혼합된 건물로 비만 오지 않았다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소 일찍 돌아와 호텔로 돌아와서 저녁을 먹고 맥주와 와인을 사서 가이드샘과 여행하는 일행 몇몇이서 술과 담소를 나누었다


스페인 여행 day 4-알함브라, 말라가, 미하스 여행-스페인

 그라나다의 하일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알함브라 궁전이다… 



 스페인 남부를 지배한 이슬람 세력이 세운 이 궁전은 요소요소 군데 군데 너무도 아름답게 지어져있으며 그냥 보면 이 건물의 내력과 숨겨진 의미를 잘 몰랐겠지만 추재권 가이드샘의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감탄에 또 감탄을 했다 



 
벽을 장식한 문양중 노리개의 매듭형 문양이 있었는데 이는 우리나라와 이슬람과의 교류가 있었던 증거이며 통일신라시대의 첨성대로 대표되는 천문학술, 일본도를 낳게한 서로 다른 3가지 철을 20번 접었다 폈다 하는 칼 만드는 기술이 모두 이슬람인들을 통해 신라로 전해졌으며 처용은 아랍인이라고 한다

 당시 신라로 들어간 아랍상인들은 모두 본국으로 돌아가지 않았다고 하는데 이는 신라왕실에서 아랍인들에게 신라인 신부를 붙여주어 정착케 했다고 한다




 본 궁전 들어가기전 한 공간에는 둥근 접시처럼된 분수가 있는데 이 곳은 왕을 알현하려던 손님들이 대기하던 장소로 손님들은 말을 하면 안되었다고 한다.. 왜나하면 왕이 분수에서 떨어지는 물소리와 후궁들 몸에 달려있는 종소리, 새소리를 듣게 하기 위함이란다.. 분수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은 샘물처럼 퐁퐁 조용히 나오는데 그것이 이슬람 양식이라고 하며 단순해 보이나 이러한 건축을 할수 있는것이 매우 고차원적인 기술이라고 한다
 또한 분수의 물은 시에라 네바다 고산지대 물이 녹아서 내린 물을 끌어온것이라고 한다 



 본궁 옆은 하렘이라고 왕의 여인들이 머물던 곳인데 이곳 정원의 중앙에는 12마리 사자로 둘러싸인 분수가 있었는데 현재 보수중이었다.. 하렘에는 외간남자가 함부로 출입할수 없었으며 내시는 없었고 다만 왕을 호위하는 호위병이 존재하였는데 모두 흑인이었다고 한다.. 그래야 나중에 왕의 씨가 아닌 자손이 태어날 경우 알 수 있으니까 ㅎㅎ 


 

 



 알함브라 궁전의 외부 정원까지 둘러본 후 버스를 타고 말라가를 향했다..
 

스페인에서 느낀것이지만 이곳이 매우 따뜻한 곳을 알고 있었는데 한국보다 더 다양한 소나무를 많이 볼수 있어서 좀 놀랐다

 

 한참을 달려 말라가 해변을 도착하여 해변을 짧게 산책했다첨 보는 지중해는 솔직이 동해나 남해 바다와 별 달라보이지 않았다바다 위 하늘 중간에 무지개가 생겨 있어 운치가 있었다… 그리고 탁 트인 바다를 오랜만에 그것도 이국땅에서 보니 감회가 새로왔다 



 말라가 지역에는 팝페라의 시초이자 아랍계 스페인인과 결혼한 한국인 여성 키메라가 산다고 한다. 남편은 4번째 결혼인데 키메라와 결혼후에는 더 이상 이혼 없이 잘 산다고 한다.. 가이드 말로는 한국여자들이 영악하여 남편을 꽉쥐고 살아서 그렇다고 한다한국여자와 결혼하는 스페인 남자들은 첨에 게이샤의 환상을 가지고 있다가 결혼 후 속았다고 말 한다고 한다. 키메라는 자신이 김해 김씨라서 공주(프린세스)라고 스스로 말해 프린세스 키메라로 스페인들에게 불린단다

 

말라가 해변에서 잠시 시간을 보낸 후 약 1시간정도 버스로 이동하여 말라가 해변이 내려다 보이는 산 중턱에 위치한 아름다운 마을인 미하스에 도착했다.. 이곳의 미하스 호텔에서 1박을 하였는데 호텔 라운지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이 너무도 아름다웠다.. 로비가 5층이고 객실은 1층으로 테라스를 통해 정원으로 바로 연결이 되어 있는 아담하고 아름다운 호텔이었다







스페인 여행 day3 -- 꼬르도바 & 그라나다 여행-스페인

 똘레도에서 1박후 짐을 챙겨 버스에 오니 이날부터 주적주적 비가 내리고 기온이 내려가 추워졌다

스페인 한 중간인 똘레도에서 좀더 내려가다가 세브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로 유명해진 풍차를 구경했다나즈막한 산이 위에 설치된 수개의 풍차와 그 풍차들 중간에는 성주가 살았던 옛 고성이 있었고 그 산 아래로 마을이 형성되어 있었다


 과거 성주가 산 아래 마을 주민들에게 안전을 보호해주고 땅을 제공해주는 대신 주민들은 그 땅에 농사를 지어서 70%를 영주에게 바쳤다고 한다문제는 성주가 낼 세금까지 주민들에게 부담시켰으니 주민들은 일은 열심히 하고도 풍족하게 생활하지를 못했다고 한다.. 예나 지금이나….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는 세계최초의 풍자소설로 유명한데 책 중에 돈키호테가 정신이 나가서 풍차를 악마로 생각하여 달려드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당시 주민들이 수확한 곡물을 탈곡하는 장소이자 성주들의 약탈의 도구였던 풍차를 악마에 빗댄것이라고 한다


버스로 풍차 언덕에 올라와서 비바람이 부는 가운데 사진한장 박고 잠시 풍차아래 작은 마을의 한 가게에 들어가 에스프레스를 시켜 마셨다.. 그런데.. 평범해 보이는 커피 맛이 끝내준다!!! 에스프레소가 그냥 쓴맛만 있는게 아니란걸 알게된 계기.. 가격도 우리돈으로 1500원... 


다음 행선지는 꼬르도바... 

꼬르도바는 중세의 성곽도시의 원형을 보존하고 있는 곳인데 우선 첨 눈에 띄는 것은 꼬르도바로 들어가는 입구에 세워진  로마시대의  돌로 된 다리이다.. 1000년이 넘은 건축물이라고 하던데 아직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는 것이 놀랍고도 부럽다


다리를 건너 점심식사를 전통 스페인식으로 하고 ( 샐러드 + 두툼한 오믈렛 + 대구를 찐 것 --- 현지인들은 여기에 소금을 왕창 쳐서 먹는다고 한다전반적으로 스페인음식은 짠데 이는 소금이 귀한 시절, 소금을 많이 칠수록 고급음식이라는 인식 속에서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 로마시대에 소금을 군인들 월급으로 준 것 때문에 샐러리 (월급)라는 말이 유래했다고 한다 )

꼬르도바의 핵심 관광지는 꼬르도바 대성당이다..

스페인의 특징중의 하나가 카톨릭과 이슬람문화의 융합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 대성당도 원래는 이슬람 성당이었다가 카톨릭의 지배 후 내부중심에 카톨릭 성당의 제단을 박아 넣어 과거의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었다.. 이 건물 또한 통일신라시대 때 건물이라고 하니 이때의 건축 기술이 얼마나 대단한지 짐작할 만 하다.


 
 꼬르도바 관광후 스페인 남부 그라나다로 이동하였다

그라나다는 스페인 남부 지방의 옛 중심지로 스페인 중부와 남부를 가로막고 있는 시에라네바다 산맥을 지나야 한다.. 동서로 뻗은 이 산맥을 카톨릭 세력이 넘지 못해서 이사벨 여왕 이전에 스페인 남부는 이슬람 세력이 계속 통치를 하였다고 한다



 저녁 늦게 도착하여 식당에서 저녁부페를 먹은 후 다시 피곤하지만 플라멩고를 보기 위해 버스에 올랐다중간에 일본인 관광객을 태워가기위해 다른 호텔에 들렀는데.. 지진때문인지 한명도 나오지 않아서 플라멩고 공연에 약간 늦었다알함브라 궁전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위치한 좀은 허름한 곳은 전통 집시가 하는 공연으로 화려하고 세련된 맛은 떨어지지만 소위말하는 토속적이고 걸쭉한 맛이 있다고 한다여자 무용수 3명에 남자 무용수 1명이 순서대로 춤을 추는데 마치 우리의 창처럼 소리와 박수ㅡ 발구름으로 추임새를 넣으면서 공연이 이루어 진다..

무용수들의 현란한 몸짓도 장관이지만 구성진 가락의 노래도 심금을 울린다.. 2시간이 정말 후딱 지나갔다 여자 무용수는 3명인데 제일 마지막에 추는 가장 나이가 많아 보이는 사람이 에이스였다 남자 무용수는 한명인데 현란한 발놀림과 잘생긴 외모를 가졌다.. 플라멩고에서 남자 무용수가 하일라이트라고 한다. 추재권 가이드 말로는 쟤는 날아 갈수록 살이 쪄서 프로가 아니다 라고 한다 ㅎㅎ /… 물론 같이간 분들중 여러명이 피곤하여 그 시끄러운 가운데서도 조는 사람이 발생했다 다시 호텔로 돌아가 잠을 청했는데 이 호텔은 겉은 화려하고 욕실도 엄청나게 큰 호텔이었지만 내가 묵은곳을 포함한 몇 개의 방이 난방이 안되어 밤에 추워서 고생을 하였다

 


박주원의 기타

일마치고 요즘 자주가는 티클래스에서 나오는 기타 선율을 듣고 너무좋아서 넋을 잃고 들었다.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하면서 아마도 외국 어느 연주자의 곡이겠거니 했더니... 검색결과는 국내의 요즘 뜨는 기타리스트 박주원의 곡 슬픔의 피에스타였다. 요즘은 제목을 모르는 노래라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검색이 되니 너무 좋아진 세상이다.. 
당일 바로 멜론에서 박주원의 전곡을 다운받아 듣고 있다 


 

정몽구의 버릇.. Fun


일본여행 day 4

일본여행 마지막날... 이 날은 멀리 가지 않고 오사카 시내 관광 , 쇼핑 및 좋은것 먹기가 목표였다.. 

처음 오사카시내에 도착할때 내렸던 도톤보리 역으로 다시 가서 그곳의 쇼핑센터를 둘러보려했다.. 다만 나는 며칠새 갑자기 많이 걸어서 인지 오래 서있는것이 힘이 들어 영주 동규에게 그냥 쇼핑하라고 하고는 근처 스타벅스에서 커피 마시며 쉬기만 했다... 커피를 마시며 지나가는 일본사람들을 구경하는것이 내게는 쇼핑보다 더 재미있는 일이었다.. 

정말 비슷하게 생겼지만 우리와는 분명히 다른 그들... 신호대기중인 택시안의 기사분이 그 틈을 이용해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는 모습, 역시나 예의 검은 양복, 흰 와이셔츠, 검은 큰 가방을 어깨에 맨 오피스 맨들, 개성적인 옷을 입고 다니는 젊은이들, 그리고 스타벅스 옆 은행에는 1년 0.25% 금리의 정기예금 광고... 저쪽편 광고판에 밝고 웃고 있는 최지우의 사진까지... 

짧은 쇼핑이 끝나고 점심식사를 위해 간곳은 미미우 우동이라는 우돈스키집이었다... 

전여옥이 일본에서 먹고 논 얘기를 쓴 책에 나온곳으로 이 아줌마 자체는 아주 싫어하나 미미우 우동집 자체는 충분히 매력적으로 소개되어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물론 1인당 3900엔으로 한끼로는 거금이지만 여기는 일본이고 새로운 체험이 아닌가... 

일본의 유명 호텔 지하에 위치해 있고 평일 점심이어서 그런지 나이 지긋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우동스키 주문을 하자 예쁜 직원이 서빙을 하기 시작했는데.. 제일먼저 넓직한 냄비를 내오고 거기에 항아리에 담긴 육수를 부어서 데우고 또한 갖가기 넣어 먹을 새우, 곤약, 신선한 야채, 장어, 닭고기 등이 우동과 같이 나왔다... 

일본 음식이 대부분 그렇지만 그렇게 자극적이지 않아 한입 먹었을때 아 정말 맛있어... 는 아니지만 담백하니 좋았고 점차 국물이 진해지면서 점점더 맛이 업그레이드 되는 느낌이랄까... 자다가 깬 정훈이는 원래 면을 좋아하는지라.. 정말 잘 먹었다... 

부른 배를 부여잡고 다음에 간곳은 오사카의 유명한 백화점... 역시는 나는 쇼핑은 패스... 다만 지하 1층의 식료품관의 크기와 활기참, 다양한 음식의 종류는 부럽더라..특히나 싱싱한 해산물이 넘쳐났다 

백화점을 나와 간곳은 오사카 시내를 내려다 볼수 있는 전망대... 가운데가 뚫려있는 특이한 건물 최상부에 위치한 이 전망대를 가기위해 또 엄청 걸어야 했다 ㅠ ㅠ 중간에 길을 헤메기도 하고... 

전망대로 올라가는 고속 엘리베이터는 사방이 통유리 였는데.. 처음 몇십층은 건물안이어서 주변이 컴컴하더니 갑자기 밝아지면서 주변경관이 탁 트여 보이는것이었다.. 영주내외는 좋다고 난리였지만 고소공포증 있는 나는 너무 놀라버렸다  - -;;; 

해지는 오사카 전경을 보면서 다시금 오사카도 정말 큰 도시구나.. 너무도 당연한가.... 

마지막 만찬은 어제 가려다 말았던 시장스시... 새로운 곳을 과감히 도전해보자는 정신으로 들어가 보았다... 주인 아저씨가 3층의 조용한 방으로 안내해서 주변 신경안쓰고 우리끼리 저녁을 잘 먹을수 있었다... 정훈이는 유모차에서 자고 있어서 3층까지 유모차를 들고 가야했지만... 그리고 과감한 도전은 성공했다.. ㅎㅎ 아주 질좋은 스시를 정말 배 터지도록 먹었으니까... 특히 감동은 새우튀김... 한입 베어 물었을때 탱탱하고 물이오른 새우속살의 느낌... 거금이 아깝지 않았다... 뭐 한국에서도 고급 일식집은 이정도는 나오니... 

담날은 오사카 출발...공항에서도 정훈이 투정에 한차례 소동이 있었다.. 역시 어린동료와의 여행은 힘든건 사실이다 ㅎㅎ 

많은 추억을 만든 일본여행.. 특히 한번은 꼭 가보리라 생각했던 간사이 지방이어서 후회는 없다.. 다만 다음 여행은 좀더 자연을 볼수 있는 여행을 가보려 한다 


난바역.. 한글로도 안내방송이 나오고 있다

잠시 신호 대기중 도시락을 먹는 택시 기사


우리나라는 아직 3-4%이니 고맙게 여겨야 할까...

미미우 우동집의 깔끔한 세팅

우동과 함께 각종 건더기를 넣고 우려내어 먹는다


우동 먹고 기분좋은 정훈이!!


전망대가 있는 건물

오사카의 일몰

오사카 시내 야경

전망대의 사람들

시장 스시 입구


스시- 참치

흰살과 새우모듬 스시

또... 모듬 스시... 많이도 먹었다

놀라왔던 새우튀김 속살

한밤의 도톤보리 중심가

내일 집에 간다고? 기분좋은 정훈이




Time travel

요즘 어찌되다보니 일본관련 포스팅을 자주하게 된다

김태희가 일본드라마에 출현하여 화제가 되었고 최근 독도 관련하여 김태희에 대한 반한감정이 있다는 뉴스로 알게된 김태희 주연의 일본드라마.. " 나와 스타의 99일" ...

김태희가 과연 얼마나 일본어를 구사하는지 궁금하여 단순한 호기심에 1화를 보게되었다..
 
드라마 자체는 그냥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이다... 하지만 정작 내 시선을 끈것은 1분정도 길이의 오프닝에 나오는 노래...

무한검색질을 통해 그 노래가 "time travel"이란 곡이고, spitz의 쿠사노 마사무네라는 가수가 커버한 것이라고 한다...

음원은 아직 안 풀려서 아쉽기만 하고... 

놀라운것은 이 노래가 무려 1978년도의 노래라는 것이다..

지금 들어도 촌스럽지 않고 세련되며 몽환적이다... 가사 또한 좋다 (물론 가사 역시 검색엔진의 도움으로 입수... )

ps) 김태희는 여전히 예쁘다.. 일본어도 곧잘 하는것 같다..일본인들이 보면 한국인들이 유민의  한국드라마 연기 모습을 보는 느낌이 들까.. / 상대 남자 배우는 훈남이긴 한데 김태희와 나이차가 너무 나 보인다...얼굴살이 없어 더 나이 들어보이는듯.. 지방이식좀 하지...




♪ タイム·トラベル

   타임·트래블

 

작사 마츠모토 타카시

작곡 하라다 신지


街の外れの?い館が君の家

마치노 하즈레노 후루이 야카타가 키미노 이에

동네 변두리에 있는 낡은 저택이 너의 집

 

日の暮れる頃  呼び鈴押した

히노쿠레루 고로 요비링 오시타

해질 무렵 초인종을 눌렀어

 

暗い廊下で君は無言の手招きさ
쿠라이 로우카데 키미와 무곤노 테마네키사

어두운 복도에서 너는 말없이 손짓하네

 

暮紅花(サフラン)色のドアを開けたよ

사후란 이로노 도아오 아케타요

사프란 색 문을 열었어


スフィンクスが眠る砂漠に君は立ち

스힝쿠스가 네무루 사바쿠니 키미와 타치

스핑크스가 잠든 사막에 선 너를

 

下弦の月に照らされてたよ
카겐노 츠키니 테라사레테타요

하현의 달이 밝게 비춰주었어

 

北極星の?下に尖るピラミッド

홋쿄쿠세이노 마시타니 토가루 피라밋도

북극성의 바로 아래에 뾰족한 피라미드

 

光の船を君はさす

히카리노 후네오 키미와 사스

빛의 배를 넌 가리켜


時間旅行のツァ?はいかが いかがなもの?
지캉 료코우노 츠아와 이카가 이카가나 모노?

시간 여행 투어는 어때, 어떨까?

 

クレオパトラの衣?の君が
크레오파토라노 이쇼우노 키미가

클레오파트라 옷을 입은 네가

 

時間旅行のツァ?はいかが いかがなもの?
지캉 료코우노 츠아와 이카가 이카가나 모노?

시간 여행 투어는 어때, 어떨까?

 

そうささやいた ああ夢の中 ああ夢の中

소우 사사야이타 아아 유메노 나카 아아 유메노 나카

그렇게 속삭였어 아아 꿈 속에서, 아아 꿈 속에서


?い自動車すれ違いざまマシンガン

쿠로이 지도우샤 스레치가이 자마 마싱강

검은 자동차 스쳐 지나가는 Machine gun

 

ニュ?ヨ?クではお祭りさわぎ
뉴요쿠데와 오마츠리 사와기

뉴욕에서는 축제로 떠들석

 

?いラジオが奏で出すのはチャ?ルストン

후루이 라지오가 카나데다스노와 챠루스톤

낡은 라디오가 연주해 내는 건 찰스턴(charleston)

 

FBIもタップ?ダンス

FBI모 탑푸단스

FBI도 탭댄스


時間旅行のツァ?はいかが いかがなもの?
지캉 료코우노 츠아와 이카가 이카가나 모노?

시간 여행 투어는 어때, 어떨까?

 

ハリウッド?クィ?ンまがいの君が

하리웃도 퀸 마가이노 키미가

가짜 헐리우드 퀸인 네가


時間旅行のツァ?はいかが いかがなもの?
지캉 료코우노 츠아와 이카가 이카가나 모노?

시간 여행 투어는 어때, 어떨까?

 

甘い吐息さ ああ夢の中 ああ夢の中

아마이 토이키사 아아 유메노 나카 아아 유메노 나카

달콤한 한숨을 쉬네 아아 꿈 속에서 아아 꿈 속에서


最後の部屋は星降りそそぐ時の果て

사이고노 헤야와 호시 후리소소구 토키노 하테

마지막 방은 별이 쏟아지는 시간의 끝

 

幾千万の船が旅立つ
이쿠센만노 후네가 타비다츠

수천만 배가 여행을 떠나네

 

住めなくなった?い地球は窓の外

스메나쿠 낫타 아오이 치큐우와 마도노 소토

살수 없게 된 푸른 지구는 창문 밖

 

やがて小さな点に消えたよ
야가테 치이사나 텐니 키에타요

머지않아 작은 점으로 사라졌어

 

時間旅行のツァ?はいかが いかがなもの?
지캉 료코우노 츠아와 이카가 이카가나 모노?

시간 여행 투어는 어때, 어떨까?

 

突然夢がそこで途切れた

토츠젠 유메가 소코데 토기레타

갑자기 꿈이 거기에서 끊겼어


時間旅行のツァ?はいかが いかがなもの?
지캉 료코우노 츠아와 이카가 이카가나 모노?

시간 여행 투어는 어때, 어떨까?

 

ここは東京 君の手の中 君の手の中
코코와 토우쿄우 키미노 테노 나카 키미노 테노 나카

여기는 도쿄 너의 손 안 너의 손 안


時間旅行のツァ?はいかが?
지캉 료코우노 츠아와 이카가?

시간 여행 투어는 어때?



일본여행 Day 2 -1 : 교토

: 청수사 올라가는 길에 있었던 예쁜집..
: 일본의 개인병원... 80년대 우리나라 의원의 모습...

: 진료시간이 표시된 게시판... 점심시간이 3시간이나... 그리고 토요일은 12시까지만 하고 공휴일 일요일은 물론 수요일도 쉰다
ㅎㅎ 한국은 저렇게 하면 망한다...

: 청수사 거의다 올라와서... 뒷편에 올라온 오르막 골목길이 보인다... 이날따라 일본 학생들이 단체로 수학여행을 와서 복잡했다



: 점심 대신이었던 녹차 슈... 별 맛없은 없었다... 250엔이나 한다...
: 청수사 입구 전경...
: 청수사 입구에서 잠깐 휴식... 유모차 타는것도 걷는것 만큼 힘들다 (from Jung Hun) ㅎㅎ
: 손씻는 물이다... 먹는물 아니란다...

: 청수사의 누각들.....
: 청수사 내부의 아름다웠던 산림



: 가장 많이 알려진 청수사의 내부 전경...


: 청수사 내려오다가 잠깐 들른 노천 카페...


: 그 와중에도 선글라스로 멋부림...
: 기온거리를 걷다가 발견한 골목...해질 무렵이어서인지 에도시대를 연상케 한다 


일본여행 day2

사실 이번여행에서 내가 가장 기대한 부분은 교토 방문이었다. 

교토에는 절밖에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일본의 천년고도인지라 실제로 오사카보다는 쿄토에 대한 환상이 있었다. 

그런데 바쁘다는 핑계로 미리 오사카에서 교토 가는 교통편, 버스타는법, 방문해야 하는곳 등등을 여행 하루전 밤에서 정말 벼락치기처럼 웹검색을 한게 전부여서 솔직이 어떻게 되겠지 하는 무대뽀 마인드로 일본을 왔다.. 어쩌면 최근 몇번의 여행이 편안한 패키지 여행이어서 오랜만의 자유여행의 감이 떨어진것도 원인일수 있다 

어쨌든 무대포 마인드는 몸이 개고생한다는 것을 알려준것이 교토 여행의 교훈이랄까.... 

원래 예정은 아침일찍 교토에 도착해서 오전에 한군데 둘러본후 점심먹고 오후에 한군데 둘러보고 저녁을 먹고 오사카로 돌아오려는 욕심을 많이 버린 일정이었다.. 오전의 목표는 교토 시내 한복판에 있는 니죠죠... 여유있게 넓게 펼쳐진 도쿠가와가 살았던 성을 둘러보고 오후에는 가장 유명한 사찰인 기요즈미 데라(청수사)를 가려했다...

문제는 호텔을 나선 시간이 11시가 넘었다는것.... 늦잠을 잔건 아닌데... 2살박이 여행동료가 있으면 기동력이 떨어진다 ㅠ ㅠ 

교토의 유적지는 대개 5-6시면 문을 닫으므로 내 맘이 급해질수 밖에 없었다... 결국 니죠죠는 포기하고 청수사 근처의 은각사를 먼저 보고 청수사를 가기로 급 계획 변경... 

교토로 가기위해 지하철 역으로 갔는데... 여기서부터 삽질의 시작... 역무원에게 물어 본것은 좋았는데... 그 역무원이 시킨대로 지하철을 갈아탄후 교토행 전철을 탔는데 내 맘과 달리 기차는 천천히 가면서 모든역에서 서는것이었다... 절반을 못왔는데 거의 1시간이 걸렸다.. 그런데 중간에 역무원이 기차에서 내리라는 것이었다... 뭐지? 하고 내리고 보니 같은 전철처럼 보이지만 시간대에 따라 몇정거장 안서고 고속으로 교토로 가는 익스프레스가 있어서 그것을 타라는 것이었다...결국 우리가 그냥 모르고 탄게 하필 완행 보통열차였다는것.. 게다가 전철요금은 모두 동일.. 어차피 간사이 쓰루패스를 가지고 있어 상관은 없지만... 오사카로 올때 이 전철을 다시 탔는데... 동규가 노선을 유심히 보다보니 이 전철을 계속 타고 가면 우리가 처음 지하철을 탔던 니혼바시역으로 바로 가는것 같다고 하더라.. 그래서 설마... 지상철인데 지하철 역으로 가겠어? 그래도 한번 가보자 했더니 정말 니혼바시로 바로 오더라... 

결론은 교토로 출발시 역무원 말을 듣지 말고 우리 바로 앞에 있었던 전철을 탔으면 바로 교토로 갈수있었던것... 유모차가 있다보니 기차역 환승하는것이 보통일이 아니라... 

어쨌든 교토에 도착하여 역밖으로 나오니 번화한 거리와 마주하게 되었다.. 반대편에는 모스버거가 보이고... 
은각사를 가기위해 버스를 타려고 했다... 그런데 분명히 버스정류장에서는 은각사로 201번 버스가 간다고 되어 있었지만 타보니 그렇지 않았던것... 더군다나 버스를 여러번 타고 내릴때 마다 유모차를 들고 내리는 일이 지하철의 10배는 힘든일이었다... 또 버스 내릴때 간사이패스를 못찾아 한참해메고.. 그 순간 온갖 짜증이 폭발하여 짐을 패디기 치고... 익숙치 못한 대중교통 이용이 사람을 화나고 조급하게 만들었다... 왜 택시를 탈 생각을 안했을까?  

겨우 찾아간 은각사... 너무 힘들게 가서 그런지 그냥 그랬다... 이쁘긴 한데... 정말 사진으로 보이던  풍경... 그게 다였다.. 

그리고 또한번 사투를 벌이며 버스를 타고 간 청수사... 청수사는 버스정류장에서 오르막길을 한참 올라가야 한다... 

일본의 좁은 골목과 깔끔하게 단장한 집들은 크지는 않지만 레고로 만든 집들처럼 참 예쁘다... 중간중간 치과의원, 의원들도 보였는데 참으로 단정하게 이쁘게 꾸며놨더라... 의외로 점심 먹을데가 청수사 거리에 별로 없어 녹차아이스크림과 녹차슈로 점심대용을 하고 청수사를 둘러보았다.. 절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입구의 절 누각과 계단은 은각사와 달리 화려하였다.. 하지만 불국사보다 솔직이 못하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기대가 되었던 청수사 내 공중누각도 그냥 그랬다... 오래된 절이네.. 나무로 높게 쌓아 올렸네.. 정도.. 아마도 교통편으로 너무 지쳐서 그랬나 보다...

그리고 청수사에서 다시 걸어서 기온거리를 방문.. 이때 이미 해가 질려고 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날 최대의 삽질... 저녁먹으로 웹검색으로 알아둔 600년 전통의 소바집... 그런데 그 위치를 기록해둔 사진을 전날 SD card 에서 컴퓨터로 옮겨버렸다.. 그래서 이름도 가물가물... 핸드폰으로 검색도 할수 없고... 결국 내 기억에 의존하여 찾아갔으나 (내 기억력을 믿으면 안되었는데...) 결국 허탕... 로밍폰으로 집에 전화해 위치를 물어보니 전혀 헛다리를 짚고 있었던 것이었다... 한 일본인 아주머니가 친절하게도 거의 200미터 가까이 걸으면서 안내를 해주어 겨우 찾았지만.. 여긴 관광객을 전문으로 상대하는곳이 아니다 보니 7시 좀 넘은 시각에 이미 문을 닫아 버렸다.. 이때의 허탈함.. 그리고 영주 동규에게 미안함... 또 다시 왜 진작에 택시를 탈 생각을 안하고 미련하게 걸었을까... 

결국 8시가 훨씬 넘은 시각에 교토내려 보았던 모스버거로 가서 햄버거를 먹었다.. 눈물의 햄버거... 준비가 철저하지 못하면 몸이 개고생한다... 전철타고 오사카 도착해서 햄버거만으로는 출출했기에 도톤보리에서 유명한 기무쿠라 라멘집에서 라멘을 먹고 호텔로 직행...
결국 day2 교토여행에서 얻은것 몸으로 고생하며 교통편 팁을 알아내고 엄청 걷고 (이날 이후 여행내내 다리와 허리가 아팠다) 밥을 배낭여행하는것 처럼 가난하게 먹었다...(이때문에 출발전날은 점심,저녁은 모두 호화판..)

그리고 마지막 우리가 입모아 했던 한마디.. 담에 다시 교토 오면 정말 알차게 잘 돌아다닐수 있겠다 
 
: 전철에서 내려서 한컷.. 교토 시내... 건너편의 모스버거.. 눈물의 저녁을 먹은 곳

: 은각사 입구.. 아름다운 모래정원

: 좀더 내부의 모래정원... 비 오는 날은 어떻게 관리를 하지?
: 금각사와 더불어 교토관광책자에서 가장 많이 보는 은각사 퐁경.. 그냥 소박한 작은 건물일 뿐인데...


: 은각사 뒷편 작은 동산에서 본 전경..
: 특이한것은 은각사 주변 동산은 저렇게 전부 이끼로 덮여있었고 관리인들이 이를 훼손하지 않도록 관리를 하고 있었다
: 은각사의 멋진 측백나무..
: 은각사를 나와서... 한적한 골목..

일본 여행 day 1 여행-일본 관서

그전부터 일본은 도쿄보다 오사카,교토지방을 먼저 가보고 싶었다.. 

하지만 그간 사정으로 도쿄만 2번 가게 되었다... 그러다 이번에 개천절 끼운  1주일 휴가로 일본 오사카를 가게 되었다..

영주와 동규 그리고 정훈이까지... 2살박이 여행동료로 인해 좀 힘들었지만 그래도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야한다는 강박감 때문인지 잠을 거의 이루지 못하고 일어나 차를 타고 김해공항에 도착... 보딩을 마치고 1시간만에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가깝고도 먼나라에 도착했다.. 

간사이 공항은 상업의 요지인 오사카지방을 아시아의 허브로 만들기 위해 야심차게 만든 인공섬에 세워진 공항이다. 

현재는 역시 섬인 영종도에 세워진 인천공항에 허브공항자리를 빼앗겨 버렸지만... 아마도 인천공항을 이용하기 전이었다면 간사이 공항이 멋지다...대단하다... 라고 생각되었겠지만 지금은 그저 소박해 보인다고 할까... 

그래도 공항까지 연결된 고속전철, 주변 인프라 시설은 역시 대단하다... 

첫날은 그 무거운짐을 끌고 공항근처 아시아 최대라는 아울렛에 가게 되었다.. 여주 아울렛의 2-3배 크기라고 하던데...

그래도 내가 살것은 전혀 없었다... 영주만 miki house에서 신이나서 쇼핑을 하고... 

첫날 정신이 없어 옷을 허름하게 입고 가서 그런지.. gap매장에서 일본인 젊은 직원이 나에게 "do you konw this brand?" 그것도 일본식 영어 발음이라서 브랜드를 브란도라고 얼른 못 알아들었다. 허허.. 사람을 어떻게 보고... 즐 하고는 나와버렸다 

오사카 시내까지 40분에 가는 고속철을 정말 아슬아슬하게 타고 (역시 유모차가 있으면 기동력이 떨어진다) 난바역에서 내려 지하철을 갈아타려했지만 이건 뭐 웬만한 미로보다 더 복잡하다... 지하철 이용법을 가장 잘 아는 지하철역 역무원들은 영어를 못하니 일어로 더듬더듬 질문하고 눈치것 알아들어야 한다... 동규가 나보다는 일어가 나아 보이긴 해도 도찐개찐.. (나중에 밝히겠지만 역무원들의 정보가 꼭 유용한것은 아니었다)  
결국 information center를 찾아서 물어보니 우리가 머물 워싱턴 호텔까지는 그냥 걸어가는게 더 낫다는 말을 듣고 난바역을 나왔다.. 

순간.. 아 역시 오사카도 대구보다 큰 도시구나 ㅎㅎ 당연한가... .. 그리고 재미있는건 좁고 긴 골목들마가 상가가 꽉차이있고 위쪽은 모두  비막이 지붕이 있었다... 역시 상업도시 오사카이구나... 

한참을 걸어서 워싱턴 호텔을 바로 길 건너편에 두고 다시 경찰에게 묻는등 우여곡절 끝에 호텔에 도착했다.. 도톤보리 시작되는 곳 바로 근처에 위치해 있었다... 방은 역시나 아담 사이즈... 짐을 풀어놓고 나와서 도톤보리 거리를 구경했다...

월요일이어서인지 영 거리가 썰렁하다... 치보라는 식당에서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를 먹었다.. 일본에 잘 도착했다는 안도감에 생맥주를 밥 나오기 전부터 마시기 시작해서 나중에 계산할때 보니 밥값보다 술값이 더 나왔다 ㅎㅎ 





한국과 비슷하지만 또 좀 다른 일본....적어도 비슷한 먹거리는 일본이 좀더 맛이 있다는 느낌이었다... 

그것을 처음 느낀건 처음 방문한 아울렛의 스타벅스에서 먹은 라테.. 한모금 마신 순간.... 앗 라테가 이렇게 진하고 고소한것이구나...

우유의 진한 풍미가 느껴지는것이 마치 전지분유를 먹는느낌이랄까...동규말로는 우리나라 우유에는 물을 섞는다고 한다네...

맥주가 일본이 더 맛있는것 또한 맥주의 맛을 결정하는 맥아의 비율이 우리보다 더 높기 때문이고.... 

일본기업이 더 양심적이라기 보다는 국가에서 이러한 먹거리 제조 기준을 좀더 엄격하게 정해놓아서 질의 차이가 나지 않을까...
(그래도 최근 일본 원전사태를 보면 일본 정부도 죽일놈들이다... 일본국민들은 알고 있을가...우리나라 같으면 벌써 폭동이 일어났을텐데..)

또 거리를 지나치는 일본사람들을 며칠에 걸쳐 보다보면 20대 초중반의 대학생들은 정말 캐주얼하게 자유분방하게 입고 다닌다.. 

하지만 회사원들은 오피스룩이라는것을 고수하는것 같다.. 하나 같이 검은 양복에 흰 와이셔츠 검은 가방.. 그것도 어깨에 매는 큰 가방일색이었다.. 다양함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보수적인 모습들이 눈에 띄었다 

다음번은 눈물의 삽질로 점철된 day 2 교토여행...  


 : 간사이 공항과 일본내륙을 연결하는 대교 , 아울렛에서

 : 간사이 공항 근처 하늘

: 공항과 오사카 시내를 40분만에 데려다 주는 특급열차... 이쁘다!! 은하철도 999의 나라의 기차답다.

: 난바역 입구를 나서자 마자 보는이를 압도하는 OIOI 백화점... 오사카에 도착하여 가장 먼저 본 풍경..

: 고풍스런 오사카 난바역... 호텔과 쇼핑몰이 복합되어 있다


: 한국 관광객 책자에서 강추해 놓은 "치보" 오코노미야끼 집... 열시미 철판요리하는 주방장... 우리가 방문했을때에는 일본인보다 한국인이 더 많았다.. ㅎㅎ

: 오꼬노미야끼보다 더 맘에 들었던 야끼 소바... 대구에는 제대로 하는곳이 없어 아쉽다

: 타코야끼와 더불어 오사카의 명물인 오꼬노미야끼... 이미 한국에서도 많이 소개되고 한국식으로 뿌리를 내려서인지 큰 맛의 감동은 없었다... 다만 한국과 달리 소바가 많이 들어간다





 

Breaking Bad Season 4 finale...

너무도 극적인 3시즌 피날레 이후 1년만에 다시 나타난 시즌 4는 시즌 초반 다소 늘어져 좀 그랬다...

그러나 역시 빈스 길리건은 대단한 작가이다... 

앞시즌과의 복선, 인물들을 활용하여 이마를 탁치게 하는 멋진 결말을 가져왔다... 

점점더 사악해지는 전직 화학선생님 월터... 

마지막 시즌인 5시즌에서는 그가 어디까지 bad 하게 될까... breaking bad이니..
 ps) 일반적인 사회기준으로는 당연히 악인인 "거스" -- 겉으론 치킨프렌차이즈 사장이지만 속으론 미국 서남부 최고의 마약제조업자..그리고 그의 처철한 과거, 원한, 복수, 죽음... 한편의 서사시 같다..



정말 늦은 US OPEN 후기.. GO!! Djokovic!!!

올해는 정말로 세르비아의 테니스 선수 죠코비치의 해가 아니었나 한다 

2008년 호주오픈에서 처음으로 그랜드 슬램 우승을 차지한 이후 계속 4강 파트너로 머물다가 올해 40연승을 달리며 그의 포텐이 터져버렸다 

올해는 특히 호주오픈, 윔블던, US 오픈까지 휨쓸어 한해 4대 메이저중 3개를 우승한 몇안되는 선수가 되었다.. 

그의 테니스를 보면 내가 정말 목말라하던 라이징샷에 기초한 날카로운 공격테니스의 진수를 볼수 있다.. 과거 나의 넘버원 테니스선수였던 모니카 셀레스.. 그녀 역시 유고슬라비아 출신으로 죠코비치와 같은 동향이며 그녀의 테니스로 인해 여자 테니스계에 파워테니스와 빠른 볼처리 패턴을 가져왔다.. 물론 지금 여자테니스는 윌리암스 자매의 너무한? 파워테니스 이후 스타플레이어의 부재로 재미가 없지만..

이번 US 오픈 죠코비치와 나달의 결승전은 마치 나달과 페더러의 무수한 결승전과 너무도 유사했다.. 

죠코비치는 나달의 백핸드를 늘 집중공격하고 나달의백핸드는 늘 고비때 마다 에러가 나왔다... 마치 나달이 페더러의 백을 집중공격하여 에러를 유발해 승리한것 처럼... 

페더러의 팬이었던 나에게 미운털이 박혔던 나달이기에, 나달을 발라버리는 죠코의 테니스가 통쾌하달까.. ㅎㅎ 

첨엔 나달을 발라버려서 그의 경기를 자주 봤지만 요즘은 그의 테니스가 맘에 든다... 포핸드 백핸드 모두 정교한 공격테니스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이자 가장 갖추기 어려운것 중 하나이니까..

페더러가 정말 군더더기 없이 부드럽게 테니스를 친다면 조코비치는 정교하고 열정적으로 테니스를 친다.

또한 그는 페더러에 비해 유머 감각도 넘친다... 이번 US 오픈에서는 경기후 인터뷰에서 늘 음악에 맞쳐 춤을 추었다 ㅎㅎ 

그의 이미지가 아직 좀 동구권 비밀경찰? 같은 데가 있어서 보수적인 테니스팬들에게는 인기가 덜한것 같지만 그의 플레이를 계속 볼수 있게 그가 앞으로도 선전했으면 좋겠다 

또 하나 재미있는 일화는 지난시즌까지 유독 체력이 딸려보였던 조코비치는 올시즌 초 영양사로 부터 글루텐 알러지라고 진단받고 글루텐 프리 다이어트를 시작후 스테미너가 유독 좋아졌다고 한다.. 글루테은 밀가루에 들어있는 단백질이다.. 따라서 빵이나 파스타가 조코비치에게는 독이란 뜻... 그 비슷한 케이스를 나도 겪은적이 있다... 좋아하던 국수를 끊고 만성적인 두드러기가 좋아졌던 케이스가 있었다.

어쨌든 Go Djokovic!!! 

 

R.I.P Steve...

컴퓨터에 대해서는 무지하신 어머니께서도 잡스를 아실정도로 스티브 잡스는 IT  geeks를 넘어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물이 되었다.. 

최근 그의 은퇴를 포스팅하고 얼마되지 않되어 그는 이 세상을 떠났다... 

치열하고 열정적인 삶을 산 한 멋지고도 못된 인간... 그 쪽 세계에서도 재밌고 쿨하게 사시길...

 

Steve Jobs resigned...

영원한것은 없다.. 이보다 드라마틱할수 없는 인생사를 가진 스티브 잡스..

좋아했던 동시대 사람들이 은퇴할때마다 슬퍼진다

CUPERTINO, Calif.–(BUSINESS WIRE)–To the Apple Board of Directors and the Apple Community:

I have always said if there ever came a day when I could no longer meet my duties and expectations as Apple’s CEO, I would be the first to let you know. Unfortunately, that day has come.

I hereby resign as CEO of Apple. I would like to serve, if the Board sees fit, as Chairman of the Board, director and Apple employee.

As far as my successor goes, I strongly recommend that we execute our succession plan and name Tim Cook as CEO of Apple.

I believe Apple’s brightest and most innovative days are ahead of it. and I look forward to watching and contributing to its success in a new role.

I have made some of the best friends of my life at Apple, and I thank you all for the many years of being able to work alongside you.

Steve



스페인 여행 day 2 여행-스페인

아침식사후 약 2시간정도 버스로 이동하면서 현지 가이드의 스페인의 역사와 현재에 대해 들었다... 크게 4개의 지방으로 나뉘는데 모두 주로 쓰는 말이 다르다고 하며 이들은 국가의 개념이 희박하고 개인이 더 중요한 나라라고 한다... 한가지 재밌는 사실은 스페인 국가에는 가사가 없단다... 그리고 축구는 유럽인들에게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각 나라 지역마다 벌이는 전쟁과 같은 것이라고...

먼저 도착한곳은 세고비아... 로마시대 지어진 수도교가 잘 보존된 곳이며 펠리페 2세와 이사벨 여왕이 살았던 왕궁을 둘러보고 새끼돼지 바베큐를 점심으로 먹었다... 이 식당은 1600년도 부터 장사를 시작한 곳으로 유명해서 이 식당 주인은 동상까지 있다.. 이 식당만 유일하게 바베큐를 잘라 손님에게 서빙하기전 의식을 치른다고 한다... 간단한 주문을 외우고 접시로 돼지고기를 자른후 그 접시는 바닥에 떨어뜨려 깨어버린다... 그런데 소금간만 한후 오븐에 구운 생후 40일 전후의 새끼돼지고기는 별 맛이 없었다... 그냥 닭고기 삶은것 먹는 심심한 맛정도.... 




이후 다시 차를 타고 이동한곳은 똘레도... 도시의 2/3를 휘감고 흐르는 강에 의해 둘러싸여 있고 깍아지른 절벽에 세워진 이 도시는 1560년도에 마드리드로 천도하기전 오랜 수도였으며 아직도 가장 HEAD격 교회가 있는곳이었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곳으로 마치 중세시대에 온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켰다...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이었다.... 반나절만 투어를 한것이 아쉬울 따름이었다


스페인 여행 day 1 여행-스페인

전날 올라가서 인천공항근처 호텔에서 선잠 자고 새벽같이 일어나 단체미팅하고 9시 25분 대한항공타고 무려 13시간을 날아서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했다. 다행히 비행기 예약이 한 50-60% 정도 되었는지 주변에 빈자리가 많아서 이코노미석이라도 여유있게 왔다.. 그리고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영화를 보니 아직 극장에 상영하거나 상영되지도 않은 영화들이 여러개 서비스 되고 있어서 비행시간 내내 영화를 4-5편 보았다... 차태현 주연의 헬로우 고스트 보면서 웃다가 막판에 울었고 심야의 FM을 보면서 수애는 싱글맘으로 나와도 여전히 예쁘구나.. 근데 애가 너무 못생겼어 등등 제법 흥미진진하게 보았고 해결사는 초반 10분 좀 보다가 이영화가 왜 망했는지 알것 같은 기분이 들고 피곤하기도 해서 중단... 최근 영화관에서 보고 감동먹은 블랙스완만 2번이나 보았다

얘기가 따로 새었네... 스페인 마드리드는 원래 비가 올거라는 예보와 달리 날씨가 맑았다... 섭씨 13도라서 서늘한 가을날씨 같고 건조해서 상쾌한 기분이 들었다... 스페인의 첫 느낌은 노란 선그라스 쓴 기분이다... 전반적으로 매우 sunny해서 밝고 활기찬 느낌들.... 마드리드 시내를 지나가는 사람들을 역시 지중해쪽 라틴족들이어인지 미국처럼 뚱뚱한 사람은 거의 없고 대부분 미남 미녀들이다...독일 프랑스만 해도  바이킹 느낌 나는 억세보이는 유럽인들이 많았는데 여긴 그냥 날렵하게 생겨서 다들 영화배우해도 될것 같다.. ㅎㅎ

투어 인원은 모두 26명... 나처럼 혼자온사람은 나 포함 2명... 벌써 저녁 먹으면서 조금씩 서먹함이 사라지고 있다

오늘은 간단히 마드리드 시내를 버스 투어하고 스페인 광장과 마요르 광장에 내려 산책했다... 스페인 광장은 로마, 리스본에 가도 있는데.. 이는 스페인이 과거 잠시라도 지배한 곳은 모두 스페인 광장을 만들었기 때문이란다
스페인 광장에는 돈키호테와 산초의 동상과 함께 그 소설을 쓴 세르반테스의 동상이 같이 있다... 세르반테스는 셰익스피어와 같은날 죽었다고 하며 돈키호테라는 소설은 최초의 풍자소설이자 전세계적으로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베스트셀러란다.. (최근 돈키호테는 3위로 밀려났는데.. 2위를 차지한것은 해리포터 시리즈)



마드리드는 해발 600m 높이의 구릉지대여서 높은 산이 없고 또한 푸른 숲도 많지 않아 전체적으로 노란빛이 넘쳐 나는 곳이다 대도시 치고 공기가 좋아서 감탄했다

마요르 광장은 건물들로 죽 둘러 싸여 있어 넓지만 아늑한 느낌이 들었다... 이곳에서 과거에 종교재판이 벌어졌다고 하며 스페인에서 가장먼저 종교재판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마요르 광장 근처 우리나라 마트와 같은 느낌의 음식파는 몰이 있어 들어가서 하몽(돼지 허벅다리 살을 훈제하여 절인것을 얇게 썬것)을 끼운 샌드위치를 무려 4유로를 주고 사 먹어보았다..뭐 짜기만 하고...

현재 가이드 아저씨가 콜라와 같이 먹으면 좋다며 음료를 사주더라... 그리고 맛들이면 하몽하몽을 못 끊게 된다고,,,,

7시 넘어 호텔 들어와서 인터넷 되어서 글 쓴다 




위대한 탄생

3월부터 백수가 되면서 티비볼 시간이 많아졌다. 그래서 그전에는 대충 보았던 위대한 탄생을 다시 돌려보았다.

우리나라 오디션 프로그램이 많이 참고한 미국의 아메리칸 아이돌을 과거부터 즐겨보았던 지라 우리나라 오디션 프로가 내심 반갑기도 했지만 우리나라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인 엠넷의 슈퍼스타 K의 경우 2가지가 좀 어색하고 거슬렸다

1. 팝송을 미국애들이 부를때는 그냥 노래 좋구나 정도였는데 내가 익히 알아온 가요를 출연자들이 부를 경우 왠만큼 개성있게 자기해석해서 부르지 않으면 참 어색하고 그저 그런 공연이 된다는것... 그래서 아메리칸 아이돌에서 그냥 잘 부른 참가자에게 가라오케 같은 공연이었다면 혹평을 했구나.. 하는정도 

2. 이제 시작이라서 그랬겠지만 심사의원인 이승철, 엄정화, 윤종신의 심사평가 정도가 무게가 없다고나 할까.. 그나마 인기가 많았던 윤종신도 나에게는 그닥 와닫지 않았다 

그러나 슈퍼스타 K는 시즌2를 끝내며 엄청난 반향을 낳았고 그 영향으로 공중파인 MBC가 급히 위대한 탄생이라는 프로를 내놓았다 

솔직히 급조편성된것이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멘토 시스템이라는 (이것 역시 영국의 X factor에서 가져왔다)것으로 슈퍼스타 K와 차별화에 성공한것 같다  특히 멘토가 4명의 멘티, 즉 제자를 거두어 가르치고 하는 방식이 동양적인 유교적 사고방식을 가진 우리에게는 더 와닿는 면이 많고 리얼리티 쇼에서 시청률를 올릴수 있는 드라마적 요소가 더 많아서 위대한 탄생은 앞으로 슈퍼스타 K보다 더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킬것 같다 

특히 김태원은 굴곡진 삶을 살아온 뮤지션이기에 다른 멘토들 보다 깊이 있고 따뜻한 멘토링을 해주어 참 인상이 깊다 
그리고 노래, 가수라는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을 보면 나에게도 동기부여가 된다 

ps) 백청강이라는 참가자는 연변에서 왔다... 사연이 참 짠한데 이 쇼를 통해 그가 앞으로도 한국에서 정착을 하면 좋겠다
ps2) 권리세라는 참가자는 미스 코리아 재팬 출신으로 유민을 닮은 미모와 춤 실력을 가지고 있다... 제2의 엄정화가 되면 좋겠다 
ps3) 이태권이라는 참가자는 이제 나이가 20세인데 김태원의 평가대로 너무 초월해서 노래를 부른다.. 즉 편안히 잘 부르지만 애절한 맛이 없다는 얘기... 하지만 나의 눈길을 끄는건 아직 젊은데 상안검 안검하수가 있다.. 그래서 늘 잠오는 표정이다... 안검거상수술을 하면 좋겠다.. 더불어 쌍꺼풀까지 하면 인상이 확 달라질듯.... 

 


 


MacBook Air New version

무려 2년만에 새로운 맥북에어가 발표되었다 

더 멋진 디자인으로 더 빠르게 가격은 다소 착하게... 

11인치보다는 그래도 13인치가 더 좋아보인다... 다만 애플제품은 1세대는 건너뛰라는 격언이 있어 좀더 추이를 지켜보려한다 

그래도 애플 얘들 디자인 하나는 정말 인정해주어야 한다 


예비군 훈련오다

여기는 팔공산 예비군 훈련장이다 사격 기다리고 있는데 너무 춥다!!!

빅뱅이론

이 드라마의 존재는 P2P싸이트에서 뭐 저런 좀 괴상한 이름을 가진 미드도 있구나 정도로 알고 있었다

더군다나 빅뱅이론이란 제목의 어감상 초자연현상을 다룬 과학드라마라고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는데... 정말 우연히 제주도 학회에서 제약사 직원이 이 드라마를 강연 시작전 잠깐 보여준것이 계기가 되어 토렌트 싸이트에서 3시즌을 모두 다운 받아 2주에 걸쳐 틈틈히 완주하였다

아주 즐겁고 유쾌하며 약간 괴짜들이지만 사랑스러운 주인공들... 수없이 쏟아지는 물리이론, 미국 코믹물이야기, SF 영화 드라마 이야기, 컴퓨터 이야기 등등... 여자들보다는 컴퓨터, IT기기 좋아하는 남자들이 더 좋아할 드라마!!!

특히 괴짜 천재 오타쿠 과학자인 쉘던!! 최고다!!!

간만에 막장이 아닌 유쾌한 미국시트콤을 본것 같다...

9월 24일 시즌 4가 시작된다


R.I.P Andre Kim

어제 앙드레김이 세상을 떠났다...

옷로비 사건으로 인해 알려진 김봉남이란 본명으로 인해 사람들에게는 패션디자이너보다는 코믹한 이미지로 먼저 기억된다

그의 영어를 많이 섞어 쓰는 다소 느끼한 말투는 모든 개그물에 나온다... 심지어 SK의 안드로이드폰 광고에도 나온다

하지만 1970년대부터 2010년 현재까지 패션이란 분야에서 남성으로써 자신의 브랜드를 키워온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자신의 이름을 건 패션쇼에 엄청난 돈을 투자하고 늘 흰색옷을 입고 다녔다.. 한 일화로 홈쇼핑이 우리들에게 친숙해질 무렵... 앙드레김 브랜드의 속옷이 홈쇼핑에서 판매가 되었다고 한다. 일반 다른 속옷보다 가격이 훨씬 고가였지만 순식간에 매진되었다는것은 그가 가진 브랜드 파워라고 생각된다

브랜드 파워라는 것이 정말 그냥 거저 얻는것이 아니다

따라서 그는 한국의 랄프로렌이라고도 생각된다... 한때의 이익에 집착하기보다 멀리보고 자신의 브랜드를 키우기 위해 많은 투자와 노력을 한점은 정말 배울만 하다고 생각한다.

그의 나이가 75세인지는 정말 몰랐다... 그만큼 자신의 보여지는 이미지에도 신경썼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평소 그를 별로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았지만.. 분명 그 분야에서 선구적인 사람이었음은 분명하기에 그의 죽음이 애석하다


맥미니

2006년 이맘때에 구입한 PC가 고화질 동영상을 버거워 하고 갈수록 팬 소리가 심해져 컴퓨터 기변을 고려하던중 정원장 컴퓨터를 아이맥 21.5인치로 바꾸게 되었다...

역시 맥은 사진보다 실물이 좋아서인지 와이드 화면의 아이맥에 반하게 되어 21.5인치와 27인치를 차례로 주문했다가 다시 고스란히 환불을 하였다

주된 이유는 글로시 화면에 적응하지 못해서 였고 기존의 23인치 시네마 디스플레이보다 못하다는 결론이 나서였다

결국 사양은 좀 떨어지지만 조용하고 귀여운 맥미니 신형을 구입하게 되었고 비슷한 시기에 버벅거리던 스피커도 교체하였다

B&W MM-1 이란 모델인데 2채널 스피커로는 말이 안되는 가격이지만 깔끔한 구성에 해외평도 괜찮고 책상이 구질구질하게 되는것이 싫어서 우퍼 딸린 스피커는 아예 패스 했으므로 과감히 결정...

오늘 물려서 노래를 들어보니... 예상보다 너무 좋아서 당황스러울 정도 ( 그럼 돈이 얼만데... T T)

그동안 일과 더위에 지쳤었는데... 다시 즐겁게 일하고 힘내자!!


아이맥 2번 환불하다!!

2009년 9월경에 새롭게 나온 아이맥 시리즈는 21.5인치와 27인치로 처음으로 16:9 와이드 화면을 지원하며 시네마 디스플레이와 같이 IPS패널을 사용해서 시야각과 색재현력이 좋아졌고 무엇보다도 그동안 비판 받던 알루미늄 팬더 디자인이 와이드로 바뀌면서 훨씬 안정감 있고 세련되어 졌다 

부산 센템시티 애플스토어에 27인치를 보고 난후 감탄하여 꼭 사야지... 라고 다짐한후 꾸준히 검색하고 체크하다가 최근 리퍼모델이 많이 올라오고 버그가 많았던 27인치가 안정화 되었다고 하여 첨에는 21.5인치를 그리고 환불하고 다시 27인치를 질러 3시간 써보고 다시 환불했다 

이유는? 

1. 무엇보다도 무광 디스플레이에 비해 글로시 화면은 너무나 눈이 아프다... 그리고 반사가 심해서 영화보던중 검은배경이 나오면 반사된 내 모습에 깜짝 놀란다 ㅎㅎ 호러무비도 아니고...

2. 27인치는 많지는 않지만 소음이 있고 열이 많이 난다... 또한 부트캠프로 윈도우 7을 돌렸을때 21.5인치보다 안정적이지 못한것 같다... 마치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을 들고 있는듯한 느낌이랄까...

3. 21.5인치는 책상에 두었을때 만만하고 귀엽고 만족스러웠으나 아무래도 화면이 적어 갑갑하다... 그에 비해 27인치는 너무 넘친다 그리고 27인치로 동영상을 돌리면 Full HD영상도 초라한 저화질로 표현된다...

결국 내가 아이맥을 원한것은 조용한 컴퓨터 (지금 PC는 4년전 조립한 데스크탑인데 소음이 좀 심하다 T T... 그래도 참고 4년을 썼다...)가 가지고 싶었고 또한 윈도우 7을 써보고 싶었으며 책상 뒷면의 구질구질한 선을 간소화하고 싶었다

따라서 이모든것을 해결할수 있는것이 아이맥이라고 생각했으나 결정적으로 디스플레이에서 만족을 못하여 결국 모두 환불했다

아마도 애플스토어에 내가 블랙 리스트에 올라가 있으리라..ㅎㅎ

다음 버전의 아이맥에서는 무광 디스플레이도 선택할수 있는 옵션이 있으면 좋겠다...

결론은......................

책상 뒤 컴퓨터 선 간소화는 포기하고 작고 귀엽고 확실히 조용한 그리고 나중에 램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맥미니로 가기로 했다

이 모든 원인은 결국 2006년도에 사서 지금도 애지중지 잘 쓰고 있는 시네마디스플레이 23인치 때문이다....

당시에도 6월경 사고난후 2-3개월뒤에 가격은 더 떨어지고 밝기와 명암비가 더 좋아진 업그레이드 모델이 나와서 속이 쓰렸다만 아이맥 27인치와 비교해 보아도 색 표현력이나 다른 면에서도 뒤지지 않는다

정리하면 맥미니 + 시네마 디스플레이 23인치 + 윈도우 7 으로 가기로 했다
(맥미니는 본체만 딸랑 오지만 그동안 알음알음 사둔후 잘쓰지 않는 마우스 키보드 많아서 걱정안된다)


아이폰 50만대 돌파를 위한 10대 공로자들-펌

아이폰이 국내 출시된지 5개월만에 50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기즈모블로그는 아이폰에 대한 환상을 버리자고 주장했지만 국내 소비자들은 아이폰에 대한 환상을 버리지 않았고, 대히트를 기록했다. 심지어 가장 빠른 기간 동안 50만대 판매를 기록한 휴대폰의 이름까지 얻었다. 도대체 아이폰을 누가 이렇게 히트시킨 것일까? 왜 아이폰은 영웅이 되고, 아이폰에 대한 모든 비판은 사라졌는가? 아이폰이 휴대폰을 넘어 '신'이 될 때까지 어두운 곳에서 수고한 영웅들을 하나씩 만나보자.

1. KT
만약 SKT가 아이폰을 수입했다면 모든 것이 달라졌을 것이다. SKT는 기어코 T스토어, 멜론, T맵 등을 아이폰에 넣어두었을 것이고, 장동건, 신민아의 아이폰 자랑질은 아이폰 유저들의 선민의식과 결속력을 와해시켰을 것이다. 다행히 아이폰은 KT가 맡았고, KT는 뭔가 상황을 파악하려면 1년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지금 그냥 아이폰이 팔리는 것을 손을 놓고 지켜보고만 있다. 사실 KT가 아무것도 안했기 때문에 아이폰은 50만대 판매를 기록할 수 있었고 그래서 아이폰 히트의 최고의 공은 KT이다. 얼마나 KT가 무신경하냐 하면 얼마전 그들이 쇼앱스토어를 만든 것도 지금은 까먹고 있는 듯하다.

2. SKT
SKT는 결과적으로 애플을 영웅으로 만들었다. 애플이 나오기 전까지 되도록 금지시켰던 Wi-Fi 무선랜을 풀어주겠다고 선언했으며, 황당하도록 비싼 데이터 요금, 통화료, 가입비 등을 낮추었다. 기존 SKT 스마트폰과는 달리 아이폰 이후의 스마트폰에는 거의 모든 규제를 풀어주었고, 최근 초단위 요금제까지 들고 나오며 다른 통신사보다 오히려 나은 정책까지 내밀었다. 하지만 아이폰을 구입하려는 얼리어답터들 대부분은 변하고 있는 SKT를 칭찬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이끈 아이폰을 찬양하고 있다. SKT의 변화 덕분에 아이폰은 단순한 휴대폰이 아니라 낙후된 한국 통신산업을 구원한 구세주로 만들었다. SKT는 아이폰을 영웅으로 만든 최고의 세례자이다.

3. 출시 시기
아이폰은 단점이 꽤 있는 폰이었다. 운영체제와 UI는 워낙 뛰어났지만 하드웨어 성능은 그저 그랬고, 통화중 끊김이 심하다는 불만이 자주 있어왔다. 하지만 출시 시기가 늦춰지면서 이런 단점들이 하나둘 해결되기 시작했다. 운영체제는 업그레이드로 속도가 더 빨라졌고, 카메라 화소수가 업그레이드 됐으며, 기능상 부족한 부분들이 앱스토어를 통해 해결되기 시작했다. 아이폰이 국내 출시된 시기는 아이폰 OS가 업그레이드 되고, 3GS가 발매되었으며, 앱스토어의 가장 전성기였던 지난해말. 국내 통신사들과 국내 제조사들의 견제, 방통위의 오락가락 정책은 결과적으로 아이폰을 최고의 컨디션에서 나타나도록 계획한 치밀한 시나리오로 꼽힌다.

4. 앱스토어
한국 사람들은 휴대폰을 사용하며 왜 내 휴대폰에는 지하철 노선도가 없고, 다른 폰에는 있는지 어리둥절했다. 왜 고스톱 게임을 하고 싶으면 구입비 2천원과 다운로드 비용 1만원을 내야 하는지 어리둥절했다. 절망 끝에 새로운 기능을 이용하려면 새로운 폰을 사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아이폰이 출시되면서 지하철 노선도는 그냥 무료로 다운받으면 되고, 고스톱은 천원만 지불하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통신사들이 만든 매트릭스의 세계에서 벗어나는 빨간약을 먹게 된 사람들은 다시는 매트릭스의 세계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5. 카더라 통신
우리는 아이폰이 출시되기를 기다리며 약 2년간 3개 통신사 2만 3천여명의 임원들의 확답과 연인원 15만명이 동원된 지인의 정보, 그리고 인천 창고에 쌓인 4천만대의 아이폰을 목격해야만 했다. 사상 최대, 그리고 사상 최고 인원이 동원된 티저광고가 2년 넘게 진행된 것이다. 이런 엄청난 마케팅이 실패할 리가 없다.

6. 사과 마크
휴대폰을 사면 어지럽게 붙어 있는 로고들. 일단 통신사 마크인 SHOW, OZ, T 등이 붙어있고, CYON, Anycall, Sky 등이 어지럽게 붙어있었다. (심지어 KT는 최근 Qook & Show를 구겨서 휴대폰에 달고 있다. KT 직원이 아니라면 누가 사고 싶겠는가!) 예수가 사원에서 장사치를 몰아냈듯이 애플은 모든 로고들을 전면부에서 몰아내고, 후면에 사과 마크만 남겼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광고판을 산 것이 아니라 내 돈내고 휴대폰을 산 것임을 깨닫고 눈물을 흘리며 크게 기뻐하기 시작했다.

7. 버튼
아이폰을 사면 버튼이 단 하나 있다. 그동안 우리는 휴대폰을 사면 무선인터넷에 접속하도록 수많은 마법진을 쳐놓은 통신사 버튼을 만나야만 했다. 우리는 조작을 하다가 실수로 통신사에 접속하면 짜증스럽게 종료 버튼을 누르고 "정말 종료하시겠습니까?"라는 물음에 "예"를 눌러줘야만 했다. 아이폰에는 사용자가 의도하지 않는 조작이 없었고, 종료 버튼과 "예"를 누르며 하루에 16.7초의 헛된 시간을 허비하지 않아도 되었다. 이제 소비자들은 그 16.7초의 시간을 자신이 원하는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는 시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8. 외로운 사람들
아이폰 유저의 상당수는 아이폰이 가장 짜증나는 순간을 '전화가 올 때'라고 꼽고 있다. 아이폰 이전의 통신사들은 통화량이 적은 사람들을 제대로 활용하기 보다는 그저 기본료만 높여서 꾸역꾸역 받아먹는 것에 만족하고 있었다. 그들에게 재미있는 휴대폰을 던져주면 오히려 더 많은 돈을 쓰리라 생각하지 못했다.

9. 방통위
그들은 아이폰에 대해서 자꾸 언급하면 방통위라는 조직이 있다는 것을 사람들이 알아차린다는 것을 알고 기뻐했다. 결과적으로 아이폰에게 몇가지 특혜를 주면서 방통위는 사람들 입에 오르내렸다. 원칙의 파괴와 규제에 대한 비판 여부를 떠나서 방통위는 흐뭇할 것 같다.

10. 블로그
아이폰에 대해서 글을 쓰고 기사를 쓰면 방문자가 증가한다. 왜 블로거들이 아이폰에 대해서 안쓰겠는가?


육질이 드러운 고기!!

누군지 몰라도 담당자는 엄청 욕먹었을것이다 ㅎㅎ


장마비

유비무환이라고 비가오면 병원에서 환자가 없다고 하는데... 오늘이 딱 그렇다... 조용하군하 ... 허 허

어제 밤부터 비가 오더니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고 있다

비 오는 날은 맘을 차분하게 해주어 왠지 맘에 든다

더군다나 요즘 이래저리 신경쓰는 일이 생겨서 더욱 그런것 같다


주식직투와의 이별선언

주식직투를 해본 사람들은 누구나 경험해 봤겠지만 나 역시 그간 그나마 손실보다 수익이 많았던건 순전히 운이 좋아서 였다 그리고 그 수익을 얻기위해 놓쳐버리는게 너무 많다. 돈보다 더 중요한것은 현재의 시간이기에... 이제는 가끔씩 거치식 펀드를 들고 기존의 적립식펀드를 꾸준히 들겠지만 직투는 안할란다. 지난 5년간의 주식직투를 중단하며..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를 읽고

사람은 감탄하며 살아야 한다 기념일이나 여행등 삶의 마디가 될 추억을 계속 만들어야 삶이 풍요로워 진다 사회적 지위로만 내가 정의되는것은 불행한 삶이다 내가 좋아하는것을 찾아 평생 즐기고 몰두하라

여기는 힐튼호텔

토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까지 유저미팅 형식으로 갈더마 & MSD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0 hair frontier symposium에 초청되어 지금은 경주에 있다

간만에 일상이 아닌 다른 곳에 그것도 쾌적하고 자유분방한 분위기에 있으니 기분이 좋다

저녁식사가 일정금액 스폰이 되는 것은 오늘에서야 알아서 부랴부랴 영주와 어머니를 모시고 경주와서 호텔뷔페에서 같이 식사를 했다...

10시 넘어서 까지 학회를 하는데 좀 지겹기는 했지만 들은만 한것 같다 '

그리고 컴퓨터를 켜니 여기는 특급호텔이지만 무선인터넷이 무료로 제공된다... 서울의 특급호텔은 인터넷까지 돈을 내야하던데 그 런점은 덜 야박해서 좋다

또 티비를 켜니 아르헨티나와 독일의 8강전이 곧 시작예정이고 윔블던 여자 결승도 한다!! 올레!!


맥북프로 환불하다!!

지난주 금요일 해철이와 통화하다가 급 질러버린 맥북프로 13인치... 과거 화이트 맥북을 2008년도에 사서 써보았지만 결국 윈도우 머신으로 전락하다가 결국 처분한 기억이 있어서 매킨토시에 막연히 두려움이 있었다

그러다 해철이의 권유로 다시 지른후 이틀전 택배를 받아보았다... 택배박스를 열어보니 나오는 하얗고 작은 박스에 감동하고 알루미늄 옷을 입은 깔끔한 노트북을 보고 또한번 역시 애플!! 하고 외쳤다... 그런데...

그걸로 감동은 끝이고 전원연결하니 타이핑시 손을 대는 부위에 전기가 흐르는 느낌이 들고 동영상 재생하려고 이것저것 설정해야하는것이 짜증났으며 결정적으로 정품으로 산 iWork 08이 뭐가 문제인지 잘 돌아가지 않는다... 이런.....

결국 매킨토시는 나에게 있어서는 쉽게 할수 있는 일을 어렵게 돌아가게 만드는 귀찮은 존재일 뿐이였다.. 썩은 사과였다고나 할까

30분 맥북프로를 만져보면서 내가 탐낸것은 하드웨어 그 자체이지 소프트웨어는 아니었다는 것이다..

그럼 윈도우 깔아서 쓸까... 생각해보니... 노트북은 가벼운것이 어쩌면 가장 중요한데 2kg의 무게는 생각보다 무거우며 현재 쓰고 있는 바이오 TZ36보다 외형만 화려할뿐 별다른 장점이 없어 보였다

결국 담날 일어나자 마자 애플 스토어 전화해서 환불요청을 했다... 주문후 14일이내에는 단순 변심때문에라도 박스를 오픈했다 하더라도 쿨하게 환불요청을 받아준다... 미국식이라서 그러나... 이런점은 맘에 든다

아마 애플제품의 아름다운 모습땜에 데스트탑으로 맥미니 나 27인치 아이맥을 지르기는 지를것 같다... 하지만 소프트웨어는 원도우를 깔아서 쓸것이다.. 내가 애플제품에서 탐내는 것은 하드웨어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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